[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아기랑 장생포 문화창고 클로드 모네 미디어 아트 관람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더운 여름 한 번씩 장생포 문화창고를 가는데요.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아가와 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제가 자세히 리뷰해 볼게요!
*장생포 애니영화제
저는 아가가 있어 못 봤지만 14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장생포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유료(5000원) 또는 무료로도 관람 가능한 영화가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시민음악 아카데미 모집은 마감할 때까지 모집한다고 합니다.
*시민음악 아카데미
강습 기간 : 7월 18일 ~ 10월 10일
수강료
성인 : 5만 원
유치원, 초등학생 : 2만 5천 원
문의사항 : 052-226-0014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저는 여기 푸드코트에 식당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인화당’이라는 만둣집이 있고, ‘장생포 귀한대접’이라는 한식집 이렇게 2개더라고요.
이날 무척 더워서 시원한 냉메밀과 낚지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변 분들 보니까 만둣국도 많이 드시고 계셨어요.
다음엔 저도 ‘인화당’ 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빛의방
빛의방이라는 작품이 있길래 들어가 봤어요. 반짝반짝 거울로 둘러싸인 이 공간이 무한한 빛으로 들어온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울산의 공단 뷰가 이렇게 반짝이는 빛의방으로 변화하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남김으로써 가족과 추억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을 보여줄수록 우리 아가는 울지 않았는데요.
평일에는 특히나 사람이 없어서 아가와 걸어 다니기 참 좋았습니다.
*7월 6일부터 10월 31까지 전시 중인 클로드 모네!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미디어 아트는 모네의 생애를 연결 지어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니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운 작품으로 인해 마치 모네의 정원 속으로 들어가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작품을 한자리에서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다양한 각도와 빛의 변화를 볼 수 있어서 몰입이 되더라구요.
의자에 앉아서 보니까 사방이 모네의 작품으로 둘러싸여 제가 공간 이동을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공간이 전부 화면이라 살짝 정신이 없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
우리 아가도 함께 있었는데 한 번도 안 울고 신기하다는 듯이 이리저리 저와 함께 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클로드 모네의 대표의 대표작 80여 점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모네가 한 명언도 중간중간에 나왔어요.
전통적인 회화와 현대적인 기술이 만나니 지루하기만 했던 ‘미술’의 세계가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가 되더라구요.
모네의 작품이 지금까지 인기 있는 것을 보면 예술과 자연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해돋이’, ‘여름의 정원’등 많은 분들이 알만한 작품도 보였습니다.
모네의 감정과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장생포 문화창고로 오시길 강추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울산남구
- #장생포문화창고
- #울산장생포문화창고
- #장생포미디어아트
- #미디어아트전시
- #클로드모네
- #클로드모네미디어아트
- #모네미디어아트
- #장생포문화창고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