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우륵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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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을 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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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및 가야문화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테마 박물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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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은

6세기 가야의 음악가로,

가야금을 창제하고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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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업적을 중심으로 한

이 박물관은 가야금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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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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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계단이 있는 쪽에

가야금의 명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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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만드는 과정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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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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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안내기 대여 서비스와

QR코드 전시해설 안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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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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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로 들어서면

가야금을 연주하는 우륵이라는

주제의 전시물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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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들어가서

한 바퀴 돌면서 관람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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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의 역사에 대한

간단한 연표와 함께 출토된

당 시대의 악기 관련 출토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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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은 대가야가 혼란해지자

신라로 망명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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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은 국원에 머물게 하고

신라의 관료 계고 법지 만덕을 파견시켜

음악과 춤, 노래 등을 전수 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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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륵은

신라의 궁중음악인 대악으로 채택되어

우리 음악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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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레로 전시되어 있는

광주 신창동 유적 출토

고대 현악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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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 말고도

한국의 현악기라는 주제로 하여

해금, 아쟁, 양금,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과

악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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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기들 앞의 버튼을 누르면

그 악기의 연주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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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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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악가야금, 산조가야금, 18 현 가야금,

21 현 가야금, 25 현 가야금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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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연주를 들으면서

맞추어가는 것이 우리 음악의 특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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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풍류의 편성으로

거문고 가야금 해금 세피리 대금 장구를

각각 하나씩 연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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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금과

단소가 더 첨가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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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제작에 사용된 재료와 공정,

그리고 연주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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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은

단순히 가야금의 역사를 전하는

장소를 넘어,

가야금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가야금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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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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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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