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중화저수지에서 산책하고 우륵박물관 발도장 찍고!
고령 읍내에서 10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중화리에 위치한 중화저수지는 낫질못으로 많이 알고 있는 곳인데
가야금 동상이 있어서 가야금을 만든 고장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낫질'은 대가야의 마지막 왕인 도설지왕의 아들 월광태자와 그의 아내인 무후왕후가 피난한 길이라는 데서 유래 되었는데 여기서 '낫'이란 '비단 나 (羅) 에서 나온 말이고 물이 품은마을 중화권역으로 농업 관개용 저수지 주변에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 화장실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고 중화저수지는 중화리 일대의 주변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건립된 저수지로서 1956년 1월 착공이 되어 1962년 12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안전사고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수영,낚시,물놀이가 금지된 곳이며 광장에서 공연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가얏교따라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면은 '우륵정'을 볼 수가 있는데
테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화저수지의 풍경을 감상 할 수가 있고 물멍도 할 수 있습니다.
호수 중앙에 정자로 올라가면은 앉아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땀도 식힐 수 있네요.
중화저수지 뷰를 감상하기 딱 좋은 곳으로 가슴도 뻥 뚫히는거 같습니다.
힐링과 생태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중화저수지는 대가야 둘레길4코스인데 산책코스로 강추인거 같은데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의 2코스 일부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데크길 갈림길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우륵공원, 우륵생태둘레길,수변생태공원도 있어서 고령 여행코스로 꼭 한번 방문해서 산책하길 바랍니다.
중화저수지에서 읍 방면으로 내려오는길에
위치한 우륵박물관은 3대 악성의 '우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으로
가야금을 창제하고 가야금 12곡을 작곡한 현악기로 대가야 가실왕때 활동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악성 우륵상이 있는데 신라의 궁중음악으로
제자들에게 가야금을 지도하고, 음악과 춤, 노래 등을 전수 하였답니다.
저희집 아이들과 함께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어지는데 이제 우륵박물관도 들러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으며 관람료가 없고
운영시간은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진데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오후5시까지 무료로 운영합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데
여기가 바로 그런곳인거 같습니다.
입장하면 제일 먼저 가야금의 재료와 부속들을 알 수 있었고 안내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며 전시실을 안내해 줍니다.
우리나라 3대 악성중 우륵 선생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야금을 가까이에서 실제로 볼 수 있다니 어렸을때 책으로만 봤는데
이렇게 보니 잊고 있던 우리의 옛 악기들을 다시 또 한번 기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야금의 변천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가야금을 연주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 수가 있었습니다.
잊고 있던 국악기를 또 볼 수가 있는데 다른 전통 국악기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령군은 우륵의 고장으로
우륵전문박물관인 우륵박물관도 아이들과 함께 와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해설도 가능하니 함께 들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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