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행 마음까지 출렁이는 자연 속의 휴식 운악산 출렁다리

겨울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봄이 찾아오게 될 텐데, 마침 눈이 내리길래 재빨리 준비를 하고 가평으로 차를 몰아갔습니다. 봄이 오기 전, 눈 쌓인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기 위함이었는데 무작정 달리다가 운악산 출렁다리에 닿았습니다. 깊게 쌓인 하얀 눈과 운악산 그리고 가평의 맑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고, 새해를 잘 이겨내보자 다짐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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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장소를 찾으시는 분이나 자연 속의 휴식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운악산 출렁다리를 추천드립니다. 마음까지 출렁이는 아름다운 운악산 출렁다리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눈이 완전히 녹기 전에 방문하시면 더 아름다운 운악산의 정경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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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운악산을 검색하고 방문하시면 찾아오실 수 있는데, 주차장은 입구부터 크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나 경차는 1,000원 소형차는 2,000원 대형차는 3,000원의 주차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드 결제는 되지 않고 현금만 받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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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1330-44 버스를 타고 오시면 운악산에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청량리와 현등사를 각 종점으로 두고 있는 버스로 서울부터 남양주 그리고 가평을 오가는 버스입니다. 자차로 방문하셔도 주차 시설이 충분하고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겨울 산행을 목적으로 하는 등반객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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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출렁다리까지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현등사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길이 워낙 잘 나 있어서 길을 찾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며 30여 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두갈 레 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운악산 출렁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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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가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가면 현등사가 나오는데, 출렁다리를 지나고 나서도 현등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니 현등사를 목적지로 하더라도 출렁다리를 지나가셔도 문제없습니다. 눈이 잔뜩 쌓인 새하얀 운악산을 구경하며 올라가다보면 30분 정도는 쏜살같이 지나 금세 목적지에 도달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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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시면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운악산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오후 5시 30분에 입장 마감을 하니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시간을 엄수하셔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기상악화 등의 상황에는 출입이 금지되며 운영 시간 외에도 출입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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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출렁다리를 걷는데 조금 겁이 나기는 했지만 의식적으로 운악산의 경치를 내려다보며 두려움을 없애다 보니 어느새 출렁다리를 다 건널 수 있었습니다.다리를 다 건너는데 대략 10여 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새하얀 운악산을 내려다보며 걷다 보니 새해는 눈처럼 깨끗하고 맑게 살아보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운악산 출렁다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겨울 산행을 꿈꾸시는 분이나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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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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