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도는 울산 진하해수욕장 앞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명선도는 간절곶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에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울산 명선교와 명선도의 위치한 강양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일출 명소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벌써 새해가 지났지만 언제나 일출은 뜨기에 일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명선도입니다.

주차는 명선도나 진하해수욕장 주변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가시거나 강양항 주변에 주차를 하고 명선교 다리를 지나서 오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리 양쪽에는 공영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양항 주변으로는 산책길도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이곳은 간절곶 소망길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간절곶 소망길은 1구간부터 5구간까지 있습니다. 5구간 중 이곳은 1구간에 속해 있습니다.

명선교 다리 위로 올라오시면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는 거 같습니다.

명선교 다리가 없으면 강양항과 강양방파제 사이에는 회야강이 있어 건너가려면 돌아서 가야 된다는 점이 불편할 텐데요.

명선교가 있어서 편하게 왕래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명선교에서 바라보는 강양항과 명선도 그리고 일출까지 이곳에서 다 볼 수 있지만 명선도에서 가까이서 바라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명선도와 일출은 명선교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명선도 위로 올라가는 일출을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진하해수욕장 주변에는 포토존을 위해 만들어진 모형들이 모여 있어서 일출과 함게 찍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밤이 되면 이곳에는 조명들이 켜지면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매력적인 명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명선도에는 야경 조명 보강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기간은 25년 6월 30일까지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명선도 야경 조명을 관람하러 오신다면 이점 참고하셔서 오시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에는 다른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명선교 다리 주변에는 무지개 색상 보호벽이 색칠되어 있으며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명선교 다리와 함께 무지개 색상 보호벽과 사진을 남겨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는 하나의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통시돌이 그 주인공인데요.

옛날에는 측신각시라는 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통시라 부르며 화장실을 지키는 신이라고 하는데, 그는 심술궂고 성격이 사나워 통시에 물건을 빠트리거나 사람이 빠져 놀라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그 사람을 뒤집어 씌워 '똥독'이 오르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시에 갈 때는 헛기침을 하고 들어가야 측신각시가 놀라지 않는다고 하며 이 풍습이 구전되어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헛기침을 하거나 노크를 한다고 합니다.

통시 전설은 바닷가에서는 통시돌이 되었고 어부가 통시돌에 소변을 보고 나가거나 잡아온 생선을 던지면 아무 탈 없이 고기잡이를 마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덧 해는 중천으로 뜨고 있고 여전히 어부들은 작업을 위해 명선교 다리를 통행하고 있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명선교와 명선도 일출 명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일출과 함께 하루를 맞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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