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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전
[경남/창원]경남 SNS 일출 명소 사궁항 사궁두미
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류상희
경남지역의 SNS 일출 명소로 유명한 마산 합포구 덕동동에 위치한 사궁항 사궁두미에 다녀왔어요. 들어가는 길이 구불구불한 산길이고 도로 폭이 좁아서 돌고 돌아 찾아온 어촌마을 사궁항 사궁두미 일출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산 합포 구청에서 24분 거리라 도심에서 아주 가까운 일출 명소입니다. 사궁두미 공중화장실을 네비게이션 지도에 입력하시고 찾아가시면 더욱 찾기가 편한 장소입니다.
주차는 사궁항 앞에 주차장 시설이 있어 주차하기 좋았어요.
주차공간 부족할 때는 사궁항 바닷가 쪽으로 주차하셔도 됩니다. 사궁항 바닷가 앞에 주차하시면 차 안에서 바다 전경을 바로 감상할 수 있어요.
추운 겨울날엔 새벽 일찍 주차 자리 선점을 해 두시면 좋아요.
새해 일출 때는 교통혼잡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사궁항까지 편도 2킬로 정도 걸어야 사궁항에 도착합니다. 혼잡하고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가 싫어서 새해 일출을 패스하고 지난 2월 중순에 다녀왔어요.
사궁항 사궁두미(巳弓頭尾) 지명은 마을의 해안선이 활처럼 휘어진 뱀의 모습을 의미하기도 하고, 마을이 뱀의 머리와 꼬리처럼 생겨 사궁두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바로 앞에 조그마한 섬 막개도와 모개 등대가 있어서 등대 위로 떠오르는 태양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일출 명소입니다. 여명이 밝아오기 전 바닷가는 고요한 모습이고 여기저기 새들의 날갯짓 소리만 가득한 바다 멍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조용한 어촌마을이라 마을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어요.
부둣가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아직 지지 않은 달님이 고개를 내밀고 있지만, 바다 위 많은 섬들과 바다 빛이 점점 햇님의 붉은색에 물들어 황홀한 색감을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모습인데 등대 위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등대를 기준으로 해를 기다렸어요. 등대 옆에서 해가 삐죽이 올라오면 빠르게 올라오는 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연출됩니다.
지나는 배를 눈여겨보다가 클로즈업해서 찍어보니 불타오르는 태양의 모습에 내 눈이 머먹머덕 눈이 멀 정도로 햇살이 눈부셨어요. 사궁항 일출은 SNS에서 유명해지면서 새해가 되면 사진작가들이 좋아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매일 떠오르는 해이지만 매일매일 떠오르는 해는 매일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행복 전도사이기에 새해 아침이 아니어도 새벽의 어둠 속에서 서서히 빛을 더해가는 일출 감상은 언제나 삶의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바다를 물들이는 태양의 붉은 기운과 바다 위의 윤슬도 멋진 뷰를 자랑하네요.
등대를 기준으로 좌측 마을 쪽으로 이동하면 평화롭고 조용한 어촌마을 풍경에 홀라당 마음을 뺏겨 잔잔한 바다의 물소리, 파도 소리에 귀 기울리게 되는곳입니다.
새들처럼 날아서 햇님이랑 악수라도 하고 싶어지는 풍경입니다.
멀리서나마 태양을 내 손안에 넣어 봅니다.
태양이 사과 모양이 되었네요. 너무 멋지네요.
등대를 기준으로 해가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는듯해서 해를 따라 부둣가 쪽으로 이동하니 해가 등대 위에 일직선으로 해를 잡기 위해 수십 장의 사진을 찍게 되네요.
와우 ~ 성공인가요?
해의 붉은 기운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모습에 사진 찍다 말고 잠시 두 손을 합장하고 마음속의 소망하나 되뇌어보게 됩니다.
등대섬과 바다 작은 돛단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해와 새를 둘 다 앵글 속에 담으려고 하니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지만, 수십 장 중에서 한 장이라도 제대로 된 사진을 남길 수 있음에 이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일출 광경만 찍고 나온 사궁항 모습이 자꾸 아련거려서 사궁항 근처 지나는 길에 다시 찾게 된 사궁두미입니다. 낮에는 하얀 등대가 아주 이쁜 어촌마을이라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금방이라도 노를 저어 가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물도 깨끗해서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곳이라 발을 담가보고 싶어지는 바닷물입니다.
작은 고깃배들이 정겨움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일요일 낮에 방문했는데 홍합 양식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어부들이 홍합을 한가득 싣고 들어오셨어요.
주차장 앞 홍합을 다듬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비닐하우스 입장해서 싱싱한 홍합 1kg(가격:12,000원) 구입했어요.
하루에 1~2번 정도 양식장에서 싣고 들어오신다고 하네요.
홍합 다듬는 분들은 여섯 분 계셨는데 모두들 한눈팔지 않고 홍합 손질에 여념이 없었어요. 새벽 5시에서 오후 4시까지 작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홍합철은 11월부터 4월까지인데, 홍합은 수온이 낮을 때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인 12월에서 2월 사이에 맛이 제일 좋아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고 하셨어요. 현지에서 홍합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아주 좋았어요.
매일 똑같이 뜨고 지는 해이지만 사궁두미의 일출은 아주 강렬하고 인상적인 해돋이 풍경을 연출해주는 곳이라 해돋이 일출이 오래 기억되는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새해에 유명한 일출 장소를 다니는 것도 좋지만 날씨 좋고 바람 불지 않는 이른 새벽에 떠나는 사궁항 사궁두미 일출 감상 어떠신지요? 한적한 시간을 즐기며 나만을 위한 태양의 빛을 받고 싶다면 이곳 사궁항 사궁두미에서 활기찬 햇님의 기운을 받아 행복한 일상을 누려 보세요.
사궁항 사궁두미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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