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항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게임 ‘해파랑 트레져로드’

뜨거운 여름 항구에서 즐기는 이색 여행으로 ‘해파랑 트레져로드’가 시작되어 방어진항을 찾았습니다.

​

해파랑길 8코스이기도 한 방어진항 구간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게임은 해파랑길 8코스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퀴즈의 힌트를 따라 방어진항 일대를 누비며, 색다른 여행을 즐겨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울산 동구 야외 방탈출게임은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2022년 첫 시즌이 시작되어 마니아층도 형성되었다고 할 만큼 독특한 여행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야외 방탈출 시즌 3 게임, '해파랑 트레져로드'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점 참고하여 이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네이버 무료 예약(네이버 검색창에 해파랑 트레져로드 검색)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무료이며 게임에 참여할 날짜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

게임에 필요한 키트는 방어진 역사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방어진 역사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시간 내 방문하여 키트를 수령하면 됩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공휴일, 추석 연휴)

야외 방탈출게임은 방어진 역사관으로 예약 후 방문하여 키트(문제지와 볼펜)를 받으며 시작합니다.

​

어떻게 힌트를 얻을 수 있는지 묻기도 했지만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의 해답이 방어진 역사관(박물관)에서 시작하니 천천히 둘러보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는지 알아보기로 합니다.

​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2시간 정도 걸으며 진행하는 미션이므로 시원한 곳에서 쉬어가며 진행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 혼자보다는 여러 명이 하면 더 재미있을 듯하고요.

​

미션 완료를 목표로 진행해야 하지만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으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콘텐츠 팜 채널 챗봇 활용)을 활용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문제지에 있는 QR코드로 채팅방 입장 후 활용하면 됩니다.

​

재미있는 진행을 위해 순서에 맞게 키트를 읽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문의 051-626-8816 : 평일 이용 가능)

미션을 완료하면 코리아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후 성공기념엽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기념품은 슬도아트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방어진항은 여름의 뜨거운 햇살에 후끈 열기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열기를 순식간에 몰고 사라져 땀마저 흐르다 말라버립니다.

​

‘항구가 이렇게 시원했던가!‘ 새삼스레 바다에서 보내는 여름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이 강하니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 긴팔 옷 등을 추천합니다.

문제지에 보이는 곳으로 항구를 걸어서 힌트가 있는 장소도 가보고 오픈 채팅으로 힌트를 확인도 해봅니다.

사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

이곳저곳을 헤매듯 걷다 보니 방어진항 구석구석을 걸으며, 몇 번을 방문하였어도 못 봤던 곳도 보게 되는 그런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어진항을 쭉 걸어 방어진 어촌계 슬도 활어직판장을 지나면 슬도와 슬도아트 건물이 보입니다.

멀다고 생각했는데 퀴즈를 풀며 천천히 걷다 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인 듯 힘들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

방어진항이나 슬도 부근에는 찻집도 맛집도 많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기도 좋으니 여행 뒤풀이 즐기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즐거움과 맛있는 맛도 즐기는 여행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

​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