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충청남도 남부 중앙에 위치해 동서남북 어느 지역에서 출발해도 편안하게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여 충남 여행지로 맞춤인 도시입니다.

이곳 논산시에 위치한 사계절 어느 때에 와도 좋은 한국판 알프스 "온빛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나 볼 수 있는 벌곡 휴게소를 지나 꼬불꼬불한 오르막길을 차량으로 힘차게 오르다 보면 외딴 숲속의 길로 안내해 주는 표지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높게 솟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보며 자연스레 차량 속도를 늦추게되고 창문을 열어 숲을 느껴 보게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논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304번 버스를 탑승 후 한삼천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5분정도 이동하면 되고 ktx논산역에서 찾아 올때도 같은 경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휴양림이라는 이름을 듣고 매표소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고 노지 주차장을 안내하는 투박한 푯말을 따라 차량을 세워 봅니다.

주차면수는 찾아오는 차량을 모두 맞이해줄 만큼 넉넉하고 그 또한 여유치 않으면 길가 주차도 가능합니다.

휴양림 산책의 동반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도 좋습니다.

주말 오후 방문한 온빛자연휴양림의 방문객은 반려동물과 가족과 연인, 부모님과 찾아오는 연령 또한 다양합니다.

이 곳의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입장 티켓을 확인하는 이도 반입 물품을 체크하는 이도 없지만 휴양림에 올때는 편안한 신발과 위험한 물건을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표지판에 안내돼 있듯이 숲이 울창한 이곳은 탄소상쇄 숲으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심은 나무가 이루어져 조성된 숲입니다.

"탄소상쇄 숲"이란 어린 나무를 심어 두고 나무가 자라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 흡수량에 따라 산림청에서 인증받는 숲 으로 도심 속에서도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는 요즘 기후변화에 발 맞추는 반가운 숲 이 논산시에 있습니다.

작은 물줄기가 흐르는 곳을 지나니 눈앞에 에메랄드빛 강가와 초록색 뷰가 펼쳐집니다.

바람까지 적당히 불어와 잎사귀 부딪히는 소리마저 들려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피크닉 용품을 챙겨 온 가족과 연인들도 많았습니다.

매너 있는 탐방만 가능하다면 이 또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물가에 비치는 노란색 예쁜 별장은, 아쉽지만 숙박은 운영하지 않는 휴양림 주인의 개인 별장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이곳은 휴양림이지만 개인 소유의 숲을 오는이에게 마음씨 좋게 내어 주신 공간입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크게 둘레길을 산책 해도 경사도가 높지 않아 아이들과 산책하기 더없이 좋아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곳곳마다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에 작은 발판으로 표시가 되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더욱 좋습니다.

"그해 우리는"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sns 사진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단풍 명소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계절의 구애를 받지 않을 곳 으로 5월에 방문하신다면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추천하는 장소 입니다.

알록달록 색의 단풍도 물론 예쁘겠지만 오자마자 사계절 각기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꼭 다시찾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될 만큼 그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한번 오면 사계절내내 또 찾아오고싶은 이국적인 뷰의 "온빛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이용안내] 연중무휴

[주차시설] 무료 주차

[입장료] 무료

[반려동물 동반 가능,휴양림 내에 화장실 없음,주차장 화장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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