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맛집 가족 모임 하기 좋은 식당 한정식소나무

경치 좋은 곳에서 한정식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시는 분, 음식의 양을 걱정하지 않고 여러 가지 한식을 다양하게 맛보는 식사를 하고 싶은 분께 가평 맛집 소나무 한정식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가평 소나무 한정식은 1인당 약 2만 원부터 시작하여 갖가지 한식을 푸짐하게 즐기실 수 있는 식당으로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 소나무 한정식 식당의 한쪽 벽면에는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가 훤히 보이는 통창이 설치되어 한국의 아름다운 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창가 쪽 자리를 원하시는 분은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식당의 이름인 한정식 소나무답게도 자연경치와 더불어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한국적인 그림이 걸려있어 한식당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풍겨집니다. 푹신한 의자와 넓은 테이블이 식사를 하기에 편안했습니다. 다만 개별 룸이 아닌 오픈된 홀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프라이빗 한 공간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분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일 저렴한 메뉴인 해송(고등어구이) 1인 2만 원으로 시작하여 고급 메뉴인 소나무 특선 1인 5만 원까지 다양한 등급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것이 장점입니다.

​

우리 일행은 고등어 정식 1인 20,000원 다수와 추가로 소갈비찜 35,000원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에 애피타이저 음식으로 사람 수에 맞게 밑반찬이 서빙됩니다. 누가 더 많이 먹나 눈치 볼 필요 없이 1인당 한 가지 음식을 공평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플레이팅도 예쁘게 되어 있어 식사를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소갈비찜은 여러 명씩 한 조각 정도 맛볼 수 있는 양이었는데 짭조름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간장게장처럼 귀한 음식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등어구이는 한 번 더 리필을 하는 것이 가능하였지만 함께 나온 반찬과 식사를 하니 이미 배가 불러 리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양으로는 아쉬움이 없어 좋았습니다.

​

우리는 유럽에서 건너온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 한 사람당 한 접시를 각자 식사하는 서양의 식사와 다르게 상이 가득 찬 반찬을 함께 일행과 공유하여 식사하는 것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식을 위주로 하는 친구였지만 야채로 된 나물 반찬과 버섯, 두부 등의 반찬이 있어서 색다르고 배불리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솥밥에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는 것도 한식의 매력으로 숭늉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주니 재미있어했습니다. 어른신과 함께 한 식사 자리로도 좋지만 외국인 친구와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식당으로 추천드립니다.

​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