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카페 코지앤레이지, 한적하면서 아름다운 북한강뷰를 품고 있는 청평 카페

경춘국도를 따라 청평으로 이동하다보면 소돌마을 인근 산자락에 수많은 펜션들이 즐비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주황빛 지붕을 얹은 '코지앤레이지' 역시 겉모습으로 봐서는 펜션단지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는데, 해당 건물은 카페라는 것을 이번에 직접 방문하고 나서야 알게되었답니다. 코지앤레이지 카페는 인스타그램만 둘라봐도 가평으로 여행오는 방문객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카페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가평방문 시 해당 카페를 여행지겸 휴식의 장소로 참고해보시길 바라며 카페안내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할께요. 본격적인 안내에 앞서 카페의 정보를 간단한 표로 정리해봤으니 읽어보시길 바랄께요.

코지앤레이지카페는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합니다.

마지막 취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졸음이 너무나도 쏟아져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것 마냥 카페인 보충이 절실했습니다. 마땅히 방문을 생각해둔 카페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대성리방향으로 이동중이었는데, 전방에 오르막길 언덕을 따라 불을 밝힌 알전구들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때마침 하늘이 흐렸던 터라 오후 3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구불빛이 굉장히 밝게 보였는데요, 불빛끄트머리에 전망좋은 건물이 있는 것을 봐서 저기는 카페라는 것을 직감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코지앤레이지카페는 소돌마을 입구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경사가 매우 높은 탓에 운전에 주의가 필요해보였어요. 카페 전면과 갓길에는 25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말에는 이마저도 수용이 어려울 정도라서 만차 시에는 가까운 모닝힐펜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코지앤레이지카페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코지앤레이지 카페는 커피를 전문적으로 내리는 카페면서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베이커리 카페(평일에 방문해서 빵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일부 사진은 코지앤레이즈 공식계정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카페 공식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되니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눌러보세요)에요. 저는 크림드카라멜과 소금빵을 구입하고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따듯한 느낌의 벽돌과 은은한 조명, 그리고 시야가 확 뚫리는 통창과 높은 층고 등 카페에서 오래 머물다 가고싶은 마음을 들게 만드는 요소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코지앤레이지 카페는 2층과 테라스좌석도 마련되어 있는데, 2층좌석에서는 북한강이 잘 보이며 단체방문객을 위한 특별석도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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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앤레이지카페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북한강과 청평댐, 그리고 신청평대교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넓은 야외정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잘 가꿔진 잔디밭에 놓여있는 나무 한그루와 벤치와 같은 쉼터들이 원경의 북한강과 어찌나 잘어울리던지. 비록 겨울이라 빛바랜 잔디뿐이지만 연두빛으로 가득찰 5월 이후에는 얼마나 멋진 풍경이 펼쳐질지 안봐도 비디오랍니다. 특별히 피크닉을 떠나지 않아도 피크닉 기분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코지앤레이지카페. 조만간 카페 주변으로 벚꽃이 흐드러질텐데 가평의 주요 벚꽃명소와 인접해있는 카페인만큼 여러분들의 여정에 해당장소도 넣어보시길 바라며 이상 코지앤레이지카페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앞에서도 언급드렸듯이 해당 카페에서 손님들과 소통하는 공식계정을 운영중에 있으니 카페 예약문의 또는 궁금한점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여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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