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문화도시 용인에 있는 최첨단 공연시설, 포은아트홀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김종석입니다.

용인시에는 ‘포은대로’, ‘포은아트홀’ 등

‘포은’이라는 명칭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

이는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선생의 아호를 지명이나 건물명에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포은아트홀 광장에도

포은 선생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

​

사실 정몽주 선생의 고향은 경북 영천이지만

이방원이 즉위해서는 정몽주 선생의 묘가

개성 풍덕에 가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고향으로 이장하도록 했다 합니다.

운구행렬이 개성에서 출발하여 용인을 지나갈 무렵

만장이 하늘 높이 날아갔다가

땅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자

유족들은 풍수를 보고서는 이곳이 명당이라 하여

용인으로 장지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있게 되었답니다.

용인 농촌 테마파크에서는

정몽주 선생의 ‘단심가’ 시조를

커다란 돌에 새겨 놓고 있기도 하고요.

오늘은 ‘포은’이라는 아호를 사용한

최첨단 문화공연장 포은아트홀을 소개하겠습니다.

​

포은아트홀은 2층까지 객석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1층: 매표소, 물품보관소, 객석

2층: 객석

객석은 무려 1,258석이나 되어

가히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ADB 사의 조명기를 구비하고 있기도 하며,

자가 입체 음향 시스템을 통한

입체음향 효과까지 구축되어 있기도 하고요.

명실공히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써 대형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답니다.

​

​

포은아트홀에서는 규모 있는 공연뿐만 아니라

무료 공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지하철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데요.

자차로 오시는 경우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또는 3층에서 내리면

바로 공연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아트홀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휴식 공간과

별도의 음료 자판기도 설치되어 있어

공연 시간까지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

​

탁 트인 야외에 넓은 휴식공간도 있답니다.

(※ 겨울철 출입 금지)

​

​

또한 포은아트홀에는 별도의 갤러리가 있어서

무료 전시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트홀 광장에서 포은아트갤러리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3층에 내리시면

바로 갤러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

​

그 외에도 포은아트홀 주변에는

용인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아르피아 타워 전망대,

밤이 찾아오면 예쁘게 빛나는 LED 수국 정원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이 있답니다.

​

멋진 공연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