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회 거창아카데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초청-장해주 기자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심지어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 ‘어싱족’이 생겨날 정도다.
맨발걷기가 이렇게 각관을 받는 이유는 부담이 적은 걷기만으로도 다양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에서는
148회 거창아카데미에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이라는 주제로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을 초청하였습니다
장소는 거창문화원으로 17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박동창 강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금융연구원 KB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한 금융인 출신으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악화된 건강을 맨발걷기를 통해 회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맨발걷기 운동을 국내에 소개한 선구자입니다.
거창군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초청된 박동창 강사는 맨발걷기가 신체건강과 함께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맨발로 걸은 후 질병을 치유한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맨발걷기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산책로, 신발장 등을 제대로 갖춘 맨발걷기 전용길도 점점 눈에 띄기 시작했구요~~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121개 이상 지자체들이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 결과로
맨발걷기 축제도 곳곳에서 열립니다.
거창 창포원에도 세족장이랑, 신발장, 수건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맨발걷기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맨발걷기 운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맨발걷기 전도사’로 널리 알려져있습다.
거창군은 매월 군민의 교양함양 및 인문 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매월 1회 초청하여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남은 거창아카데미는 △8월 20일 노미경 여행작가 △9월 24일 김혜경 하브루타강사 △10월 22일 노민주 아나운서 △ 11월 26일 백남옥 성악가를 초청해서 생활, 인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창군민에게 양질의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055-940-8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를 시작하기전에 신발을 벗으시네요.
당야한 사례입니다.
믿어지지 않는사례가 많습니다.
유튜브에 맨발 강의, 맨건강 팁. 접지실험, 치유사례등이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것과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맨발 걷기의 효능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신발 걷기와 맨발 걷기의 차이는무엇일까요?
‘어싱(Earthing)’은 땅과 접촉한다는 뜻으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것을 말한다. 맨발로 걸으면 땅의 온도와 질감, 불규칙한 지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르지 못한 지면을 맨발로 걷게 되면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발가락부터 전신까지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때 맨발 걷기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발을 신으면 밑창이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해준다. 불규칙한 지면에서도 평평한 밑창이 무게를 분산시켜 비교적 힘을 덜 들이고 걸을 수 있다. 추운 날씨나 뜨거운 지면에서도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맨발 걷기의 효능은무엇일까요?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립니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기 때문인데요~~
맨발 걷기는 발바닥에 모여있는 모세혈관과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걷는 동안 발가락 하나하나에 힘을 주게 되고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균형감각을 발달시키고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맨발로 지면을 밟으면서 자연을 느끼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휴식과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의에서 박 회장은 “맨발로 숲길을 걸으면 발의 모든 지압점이 지압되면서 혈액순환이 잘돼 면역체계가 강화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떤 땅이 ? 마사토, 흙길, 숲길 등 어떤 땅이든 모두 맨발 걷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다만 촉촉해야 하구요~~
굳이 따지자면 발바닥의 접지 효율이 좋은 바닷길, 황톳길, 흙길 순으로 시간은 하루 3회, 매회 1시간씩 하루에 3시간 이상을 권합니다.
맨발 걷기의 효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혈액순환 개선, 부교감신경 자극을 통한 자율신경 기능 개선,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 제거 등 3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정말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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