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맑아지는 숲속 산책 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
[이명옥 기자]
경기도는 산림환경연구소를 두고
경기도의 산림환경에 대한
다양한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도민들의 쾌적한 산림휴양문화을 위해
축령산 자연휴양림, 강씨봉 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바다향기수목원 등을 운영합니다.
휴가철을 맞아서, 계곡물이 시원한
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를 다녀왔습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리산 철쭉 군락지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죠.
수령 6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뤄
사계절 내내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곳입니다.
수도권에 이렇게 깊은 숲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척 고마운 일입니다.
숙박 예약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숙박과 당일 여행,
그리고 숲 체험 등 다양하게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을 하려면 숲나들e에서 예약하는데
성수기에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래도 비수기 평일에는 조금 쉬울 듯하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휴양림 즐기기
숙박하지 않아도 하루 종일 숲에서 놀 수 있는데요.
아침에 입장하여 퇴장시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 키 큰 잣나무 숲에서
잣나무 향을 맡으며 의자에 앉아있기만 해도
심신이 건강해지는 듯합니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계곡물이 무척 맑고 수량도 풍부합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었더니
조금 시간이 지나자 발이 시려워졌습니다.
오래간만에 비가 그쳐서 숲속 산책을 했는데
계곡에서 폭포처럼 흐르는 물소리가
축령산자연휴양림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우렁찬 물줄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늘 에어컨 바람 속에 살다가
자연 바람을 맞으니
도시 속의 번잡함이 모두 사라지는 듯 합니다.
숲에서 부는 바람이 상쾌하고 시원했는데요.
숲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석구석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숙소동과 산책로를 잊는 작은 다리공사가 한창인데
다리가 완성되면 숲 사이를
왕래하기가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물놀이장
축령산자연휴양림에는 자연 물놀이장이 있는데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을 합니다.
계곡물 상황에 따라서 운영이 항상 변하니
물놀이장을 이용하려고 방문할 때에는
당일 아침 확인 필수입니다.
비 때문에 물이 많았지만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계곡물이지만 자갈이 없어
발 다칠 염려 없고 수심도 낮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환호성이
휴양림을 더욱 활기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숲해설 및 숲체험
숲 해설 및 체험시간도 있는데요.
4월부터 12월까지 하루 2회 진행됩니다.
숲 체험을 통해 산림이 주는 혜택을 배우다 보면
숲을 아끼는 마음이 생기고
작은 식물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죠.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 또한 저절로 배울 수 있습니다.
주변명소로는 수동계곡, 물맑음수목원이 있으며
모란미술관과 묘적사 등도 있습니다.
경기도의 잣나무가 울창하고
물이 맑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오셔서
편안히 쉬고 가시는건 어떠실까요?
▼축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바로가기▼
축령산자연휴양림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
|
운영시간 |
하절기(4월~10월): 06:00 ~ 19:00 동절기(11월~3월): 06:00 ~ 17:00 |
|
문의 |
031-8008-6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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