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딜 가나 단풍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중에서 대전의 대표 단풍 맛집 중 하나가 장태산 휴양림입니다. 특히 장태산 휴양림의 단풍은 산을 안 올라가고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풍 맛집입니다.

장태산 입구에서부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메타세쿼이아와 단풍의 아름다운 경치가 여기를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와의 단풍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경치입니다. 보통은 일반 나무에서 보는 단풍이 일반적이잖아요.

장태산 전망대인 정자까지는 꽤 올라가야 해서 메타세쿼이아가 있는 곳이나 장태산 스카이타워(출렁다리) 쪽이나 둘 중 한 군데를 추천해 드립니다. 둘 다 산책 겸해서 천천히 다녀오시면 너무 좋은 곳이지요. 절대 힘들지 않습니다.

우리 일행 중 일부는 메타세쿼이아 쪽으로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장태산 스카이타워 방향으로 갔습니다. 스카이타워는 관리사무소 바로 옆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데크길을 따라 단풍을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이 처음만 계단이고 스카이타워는 이렇게 살짝 경사 길을 따라 올라가는 거라 그리 힘들지 않답니다.

(사진 6)(사진 7)

스카이타워는 저같이 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곳입니다. 올라오는 내내 살짝 흔들리기도 하지만 거의 못 느낄 정도니 큰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올라왔으니 기념 단체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어야죠. 여기서만 봐도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답니다.

장태산 스카이타워에서 본 단풍입니다. 이만하면 단풍 맛집으로 소문내도 되겠지요? 스카이타워는 사방이 뻥 뚫려 있어서 어느 방향을 봐도 단풍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스카이타워를 내려오면 보이는 장태산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그런지 크게 흔들림은 없답니다. 장태산 중에서 여기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이름난 곳입니다. 장태산에 오시면 꼭 여기서 사진을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출렁다리인데요. 너무 멋지죠? 4계절 어느 때 와도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맘때 오시면 단풍과 함께 인생 사진 하나 건질 수 있는 사진 명소입니다.

장태산에 오시면 메타세쿼이아가 있는 곳까지 천천히 걸어서 다녀오신 후 스카이타워에 올라갔다가 출렁다리로 내려오시면 시간은 넉넉잡고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요 사진은 출렁다리 중간 지점에서 찍은 단풍 사진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계단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도로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장태산 입구랑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기도 단풍이 참 예쁘죠? 외지에서 손님이 오면 여기 장태산 단풍 구경 오시면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단풍 맛집으로 인정하며 사진 맛집으로도 인정합니다.

단풍 구경하러 멀리 가시지 마시고 대전에도 멋진 곳이 아주 많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장태산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람도 적당히 있는 이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평일에는 진짜 한가로이 다닐 수 있고요. 주말도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답니다. 서대전역에서 장태산까지 승용차로 40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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