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초전기념관에 전시된 다양한 전투장비 <시민홍보단 정민두>

안녕하세요, 경기도 오산시SNS시민홍보단 정민두 기자입니다. 신나는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나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아주 가까운 곳! 경기도 오산시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겨울방학 나들이와 역사여행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신나는 겨울방학에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육적으로 아주 의미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로 95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 실외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전투 장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은 역사적인 장소로 6.25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이 첫 전투를 치렀던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입니다. 이곳은 특히 아이들에게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로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아주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교육적으로 아주 좋은 유엔군초전기념관 외부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군부대에서 사용했던 전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된 전투 장비를 살펴보면 패튼전차, 고사포, 경장갑차, 중고사 기관총, 세이버 전투기 등이 위풍당당 멋진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된 전투 장비 중 중고사 기관총은 1949년 소련에서 생산된 중고사 대공포로,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대공용으로 운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4바퀴의 포가 위에 포가 4문 장착되어 있으며, 포 양쪽에 2개의 탄약상자와 사각형 모양의 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세이버 전투기는 '끝이 뾰족한 검'이라는 뜻의 세이버를 애칭으로 가지고 있는 F-86은 미 공군 최초의 후퇴익 제트 전투기라고 합니다. 1947년 10월에 최초 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 공군은 6.25 한국전쟁 후 북한의 mig-15 제트 전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펠러 전투기인 F-51D의 대체품으로 1955년 F-86F 5대를 최초로 도입하여 제트기 보유 시대를 맞이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