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 영그는 마당
안산시 sns 시민기자 최홍석입니다.
지난 11월 15일 관내 일원에서
한 해의 학습 과정을 마무리하는 축제
『영그는 마당』을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평생학습관은
‘배움의 경계에 서서 영글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올 한 해 동안 배움에
열중한 중, 장년 학습자들이
멋지고 아름답게 실력을 뽐낸 자리였습니다.
안산평생학습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 평생학습관
교육 과정에 참여한 시민 수가 전년도에 비해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령화, 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중, 장년층들의 대폭적인 참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율을 살펴보면 남성은 2.9% 증가한 반면,
여성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대에서 1.2% 증가하여,
앞으로도 고령층의 참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생학습관은 이를 위해 시민들이
거주 지역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합니다.
【1부 개막식】
안산평생학습관은
2024 평생학습 『영그는 마당』 1부 개막식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량을 뽐낸
강사 및 학습자, 시민들을 위한
학습관 운영에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2부 영그는 마당】
[공연], [전시], [체험], [특강]이
평생학습관 야외 공연장, 본관 강의실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습니다.
- 공 연 -
야외공연장에서 열연을 펼친 13개 공연 팀은
중, 장년층 학습자들로 구성되어,
올 한동안 평색학습관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중, 장년 시민들은 직장과 생활 일선에서
힘껏 살아온 시간을 넘어
새로운 모습의 자신을 발견하는
놀라운 현장에 서 있었습니다.
학습자들은 자신 스스로의 모습에
뿌듯해하는 밝은 얼굴로
아름다운 인생 스토리가 연출하는 공연장이었습니다.
[라인댄스] [라온 풍물단]
[통기타 사랑] [울림의 소리 칼림바]
[어깨동무 하모니카] [상록수 밴드]
[해누리합창단]
- 전 시 -
전시는 피움 과정 5개 팀과
평생학습마을 1개 팀 등 총 6개 팀이
다수의 작품을 평생학습관 1층에서
4층까지의 복도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학습자들은 평생학습관 학습 과정을 통해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카메라에 담는 세상
피움 과정 이순옥 강사는 카메라 기본 지식과
촬영기법 이론, 야외 촬영 실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예술 사진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리 폼]
학습자들은 가방과 옷과 같은 일상용품들을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새로운 형태로 변형했습니다.
[수채화]
[디지털 캘리그래피] [전통 각자]
[문인화]
평생학습관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중, 장년층 노인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의 삶을 이어가려는 이주민에 대한
한글 공부 시간도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공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 결과물들이
작품으로 통해 표현되었습니다.
배움에 대한 간절함이 물씬 묻어난
글쓰기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습니다.
[내 손에서 피어나는 꿈][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술 디오니 소스를 찾아서]
평생학습관 작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작품들입니다.
모두 랩 커뮤니티 연합회에서 출품한 작품들입니다.
MODU LAB은?
모두(MODU)는 M(Meet 만남), O(Open 개방), D(Demand 요구), U(Union 결합)을 뜻하고,
LAP는 L(Learning 학습), A(Achievement
성취), B(Behavior 행동)을 의미합니다.
모두 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 성취하며,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나아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실천 공동체(COP)를 지향합니다.
모두 랩 커뮤니티 연합회에는
꿈꾸는 아이, 매력 플러스, 극단 울림,
다소니, 다문화 학습관리사, 플레이메타,
시니어 디지털 길라잡이, Again 남성중창단,
인권 신호등 안아인, 그린 나래, 건강 스위치 등
모두 11개 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체험 -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새로움과
다양성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미니 네온사인 만들기’, ‘크리스마스 모빌 만들기’ 등
총 17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모빌 만들기] [미니 네온사인 만들기]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플라스틱 키링제작하기]
[나를 알아가는 감정 아로마 체험하기]
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관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지난봄에 마주했던 자신보다
더 성숙한 자신을 발견했을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한 뒤
“오는 2025년까지 평생학습관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길거리 학습관,
아파트 커뮤니티 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경계를 풀어보는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원어민이 이주민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에서
이주민이 이주민을 교육하는
다문화 학습관 교육 문화 폭을 넓혀
이주민이 희망과 성공의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안산시가 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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