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군포역전시장 야시장 역맥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맥주와 군포역전시장에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왔는데요. 군포역전시장의 역맥축제는 2024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군포역전시장 야시장 역맥축제

2024.08.16.(금) ~ 08.18(일)

17:00 ~ 22:00

시장 내 야시장, 푸드트럭 등 운영

군포역전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맥주 축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저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였는데요. 자차를 이용하신 분들은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군포역 1-1출구로 나오자마자 신나는 함성과 함께 음악소리가 들려왔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금요일은 행사 첫 날인만큼 개막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얼음 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목을 축이며 공연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가수 당찬 님의 신나는 무대에 어르신들이 춤을 추시며 즐겁게 행사를 즐기고 계셨는데요. 저도 구경하다가 맛있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군포역전시장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군포역전시장 안에는 밖에서 본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데요. 북적북적하고 활기차 보이는 시장이 보기 좋았습니다. 시장 중간에 테이블이 길게 늘어서 있고 양쪽 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자리 걱정은 없어 보였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일찍부터 방문하신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역맥축제인 만큼 역시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연령대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맥주는 보이는 곳곳마다 판매되고 있어서 언제든지 원할 때 시원한 맥주를 바로 마실 수 있었는데요. 곁들일 음식들도 너무나 다양해서 원하는 음식을 사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족발, 닭꼬치, 떡볶이, 건어물, 사탕수수 주스, 보기만 해도 싱싱한 과일까지!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군포역전시장이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뒤처리를 위한 쓰레기통도 중간중간 잘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사람은 많았지만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시장 안이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만들어 주는 뜨끈한 감자전과 야채전이 단돈 3천 원! 정말 착한 가격이지 않나요? 저 역시 군포역전시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즐기고 왔는데요.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실 거 같았습니다.

군포역전시장 야시장 역맥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못 오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다음 역맥축제에는 꼭 참여하셔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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