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초고층 카페에서 세종의 야경을 즐기다 - 세종시 초고층 야경 맛집 2선
외부인들 대부분이 세종시를 노잼 도시 혹은 놀러갈 곳이 없는 도시라고들 하는데요~
이런 노잼 도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이번 코너는 다른 지역보다 세종시에 있는 특별한 카페를 소개하려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한 눈에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초고층 카페가 2곳이 있는데요
바로 메타45와 플레져 카페입니다.
먼저 메타45 카페부터 가보도록 합니다.
메타45는 세종시 나성동 지상 45층(지상 200M)에 위치한 카페로 세종시
도심의 스카이 뷰를 관람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번 들어가 볼까요?
메타45는 나성동 나릿재마을 6단지 아파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정문으로 진입하자마자 좌회전하여 상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간 다음, 안내표지를 따라 끝까지 가서 주차합니다!
주차 후 스카이라운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45층으로 갑니다.
메타 45는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지상 200M에 위치한 카페이다. 세종시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지면 카페 내 조명을 소등하고 테이블마다 작은 전등을 켜서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최상의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
메타45 카페 실내의 모습입니다.
모두 창가에 앉아 밖의 풍경을 즐기고 있어요.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세종 시내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먼저 세종호수공원과 주변 풍경부터 봅니다.
이응다리(금강보행교)의 모습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드론으로 찍은 사진을 보는 느낌입니다.
정부세종청사의 모습도 입체감 있게 다가옵니다.
해가 기울어지면서 노을 빛이 아름다움을 더해갑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사계절전시온실도 보이고
반곡동 아파트 단지의 모습과 국책연구단지의 모습도 보입니다.
멀리 금강과 함께 아람찬교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해는 져도 짙은 노을 빛은 한동안 남아 보는 사람의
기분을 한껏 업(Up)시켜줍니다.
메타45는 바깥에 베란다가 있어서 좋습니다.
에펠 탑 모형이 세워져 있어서 포토 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제한된 방향이긴 하지만 유리를 통하지 않고
야경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어둠이 내린 뒤 광각으로 중앙공원 주변의 야경을 담아봅니다.
호수공원, 중앙공원, 그리고 금강변주위의 3생활권 아파트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정부세종청사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 보니 휘황찬란한 야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야경으로 보케(Bokeh) 놀이를 해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불빛들이 형형색색의 구슬처럼 영롱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이번에는 플레져 카페로 한번 가볼까요?
플레져 카페도 메타45와 마찬가지로 나성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내려다 보는 방향이 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차이가 있어서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플레져 카페도 테이블들이 창가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바껕 풍경을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는 서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은 감동이 밀려온답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세종시가지의 화려한 야경 쇼가 펼쳐집니다.
노을과 야경이 공존하는 시간대에는 좀 더 특별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답니다.
세종시 도심의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초고층 카페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플레져 카페에서는 금남교 방향으로 시야가 트여서
한두리교, 학나래교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세종예술의전당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술의 전당 모습이
바로 발 아래에 내려다 보입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주변의 모습입니다.
호수공원을 조금 당겨보니 수상무대섬과 세호교, 물빛섬의 야경이 예쁜데요
직접 호수공원에 가서 보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당겨 보니 이름처럼 "ㅇ"의 모습이 확연합니다.
높은 곳에서가 아니면 보행교의 원형을 제대로 볼 수 없는데
경관 조명과 함께 다리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플레져 카페는 나릿재마을2단지 아파트 205동 49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층 카페라고 하는군요.
앞서, 메타45의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설명한 세종시에서 가장 높다는 표현은
아마 이 카페가 오픈 하기 전에 쓴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는 방법은 아파트 정문으로 진입하지 마시고 정문을 지나
아파트 단지 끝(나성3교 앞)에서 우회전해서 200미터 정도 가다
다시 우회전하여 200미터 정도 가면 상가 주차장 출입구가 나오는데
그쪽으로 진입하여 안내 표지판 따라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모습은 계획 도시 답게 언제 어디서 봐도
예쁘게 단장한 여인의 자태처럼 아름답습니다.
특히 야경은 더욱 그러하지요.
이 아름다운 자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초고층 카페가
요즘 세종시의 핫한 장소(Hot Place)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붉게 물드는 저녁 노을,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야경...
이 모든 것을 편안하게 한 잔의 커피와 함께 누릴 수 있는
초고층 카페가 있어서 행복도시 세종의 삶은 더욱 행복합니다.
- #세종시
- #초고층카페
- #세종
- #세종야경
- #야경
- #메타45
- #플레져
- #스카이뷰
- #스카이라운지
- #나릿재마을2단지
- #나릿재마을6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