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반송 어울림 문화센터 유아 활동 해녀체험 프로그램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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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랑 11기 SEDA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해운대구 반송2동 어울림 문화센터 공동쉐어 프로그램 유아 활동 프로그램 "해녀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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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이터 이용 예약과 시간은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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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이가 참여한 어울림 문화센터 유아 활동 프로그램은 해녀체험(바다 지킴이) 프로그램이었으며, 21일부터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알고 보니 유아 활동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컨셉과 체험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대상은 부산시 거주 미취학 아동 누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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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진행되었던 유아 활동 프로그램>

• 1월 남극 컨셉에어바운스, 실내 썰매 체험

• 3월 기장,스튜어디스 체험

• 4월 화장대, 드라이기 소품을 활용한 역할놀이

• 5월 호그와트 마법학교 컨셉 역할놀이

• 6월 7080레트로 체험(복고 의상, 소품체험)

• 7월 추억의 운동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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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니 해녀체험이라 해녀분들이 물질할 때 쓰는 도구와 해녀복이 있었습니다.

해녀체험하러 왔으니 해녀복을 입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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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라는 직업을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텐데요.

오늘 놀이 체험을 통해 '해녀'라는 단어만이라도 기억한다면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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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해녀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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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집에서도 못 해본 물고기들을 잡고 모은다고 낚시 삼매경에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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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코너 옆에는 생선, 해산물 잡아서 손질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물질로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은근히 생동감이 현장이었습니다.

이곳에 와 보니 어릴 적 부모님 따라 바닷가 바위 근처에서 해녀분들이 만들어주신 요리를 먹어본 기억이 나는 겁니다.

그때 냄새, 요리의 맛이 어렴풋 느껴지니 어릴 때 경험은 온 감각으로 기억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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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코너에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 수 있는 바다 쓰레기 분리하여 버리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바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천들도 적혀 있어 동행하신 부모님께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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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명들 주변으로 흩어진 캔, 패트병, 깡통 등 그림 이미지를 찾아 제대로 분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정보를 받아들이니 해녀체험하면서 바다 쓰레기를 분별하고 버리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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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놀이 공간 옆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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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녀체험 다~ 하고 몸으로 노는 시간!

이용료는 당연히 무료!

연제구나 동구에 생긴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처럼 아이들이 몸으로 재밌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이곳이야말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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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니 7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이곳! 반송2동 어울림 문화센터 유아 대상 프로그램 소식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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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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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랑 11기 SEDA엄마와 아이의 체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