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철새마을도서관

안녕하세요, 제8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

봄이 오는 절기인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겨울처럼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어 막바지 겨울을 따습고 건강하게 잘 보내야 할 텐데요!

​

아무래도 추운 날씨이니만큼 야외에서 할 만한 활동들 또는 가볼 만한 곳들보다도 실내에서 해봄직한 것들이나 가볼 만한 곳들을 찾으실 것 같아서 오늘은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에 있는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철새마을도서관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D

​

우선 먼저 철새마을도서관이 있는 이곳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 대해 알려드리면 이곳은 삼호다함께돌봄센터, 체력단련실, 주민건강관리실, 치매안심하우스, 교육장, 철새마을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놓고 있습니다.

​

오로지 이 지역 주민들만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들이 다수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

울산 시내버스 타고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철새마을도서관

찾아가는 방법

ⓘ 삼호 철새마을(신복교차로 방면, 22608)

417, 418, 513, 514, 716번

​

ⓘ 삼호 철새마을(정관사 방면, 22607)

417, 418, 513, 514, 남구 13번

​

오늘 알려드릴 철새마을도서관은 지난 2021년 개관한 공립 작은 도서관 중 한 곳으로, 삼호동 지역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와와커뮤니티하우스 또는 철새마을도서관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

쉽게 정의하자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곳이라 정의해 봅니다.

​

특히 철새마을도서관은 한국십진분류표에 규정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는 한편, 아무래도 울산 남구 삼호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 평균 연령대가 50세 이상이신 분들이 많다 보니 큰 글씨로 인쇄된 이른 바 '큰 글씨 도서'도 다시 비치되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독서 행사나 회의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

그리고 정보화 기반 사회에 걸맞은 도서 및 자료 검색대도 갖춰놓은 반면에 올해 철새마을도서관에서는 '쓰리쓰리, 동화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린이작가교실과 성인동화 창작반을 운영하여 동화 작가라는 꿈을 심는 도서관으로서의 그 명분과 실리 추구에 그 목적을 다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곳이 어딥니까.

바로 계절이면 계절마다 돌아오는 철새들이 서식하는 울산을 대표하는 철새의 도래지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 아닙니까?

​

인간과 새의 공존을 추구하며 해마다 철새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발굴해 내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삼호 철새마을에 있는 철새마을도서관의 특색 있는 도서라 한다면 바로 이들 '자연생태도서'가 아닐 수 없는데요.

​

삼호철새마을도서관 공간 한편에는 자연 생태 도서 분야 칸을 따로 마련하여 철새는 물론, 산, 꽃, 강 등의 우리 주변의 자연에 관련된 여러 도서 및 자료들을 비치하여 삼호 철새마을에 있는 철새마을도서관이라는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켜주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앞서 한 번 보셨습니다만 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철새마을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무인 도서반납기, 회원가입용 컴퓨터, 자료 검색대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작은 도서관이지만 여느 큰 도서관 못지않은 최고의 시설과 장비들을 갖춘 울산 남구 삼호동 삼호 철새마을 주민들이 새삼 부러울 정도로 좋은 이곳은 바로 철새마을도서관입니다. ^^

​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할만한 활동들 그리고 가볼 한만 곳들을 찾고 계신다면 독서나 공부 또는 여러 작업들 할 거리 챙겨서 철새마을도서관에 오셔서 막바지 겨울 따습게 잘 마무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멋진 건물과 좋은 공간이 바로 우리 집 앞에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인 것 같아요.

특히 철새마을도서관은 곧 다가올 봄과 여름에 하얀 백로들이 활보하는 아주 자연에 가까운 멋진 뷰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 지식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공립 작은 도서관 철새마을도서관에 오셔서 철새와 자연에 대해 공부하고 책과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는 좋은 시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