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 서생면에 위치한 정크아트를 구경할 수 있는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크아트란 1950년대 산업화 이후 발생하는 폐산업물을 재료로 활용하여 새로운 성질의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이며 에코아트라고도 부릅니다.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은 바로 앞에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 후 이 뒤로 들어가시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입니다. 울산 거주자분들은 증빙서류 가져오시면 1,000원 할인되어 구매 가능합니다.

요즘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편하게 발급하니 가능 혹시 안 가져오신 분들도 그 자리에서 발급받아서 할인받으시면 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00 ~ 18:00 주말/공휴일 10:00 ~ 19:00까지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가이드맵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따라서 구경 하시면 좀 더 정크아트를 전체적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매표소 직원분께서도 친절히 설명해 주시며 팸플릿도 챙겨주시니 참고하셔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FE01은 루따따라는 캐릭터와 함께 외계인 마을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조형공간이라고 합니다.

루따따는 FE01의 마스코트 캐릭터인데요. 탄생지부터 생년월일, MBTI까지 있는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특히 루따따와 함께 하는 스탬프 미션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며 작품을 찾아보시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작품은 바로 어벤저스였는데요.

스파이더맨부터 헐크, 캡틴 아메리카까지 폐부품 철로 만든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김후철 작가님에게 영감을 줬던 트랜스포머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10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5가지의 테마를 주제로 한 공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높은 작품성을 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전시공간을 둘러보다 보면 정크아트 체험장이라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전시 후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오기 더없이 좋은 공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람권 구매 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구매 가능한 패키지도 있으니 아이들과 오시는 부모님들께서는 미리 구매하셔서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해 보세요.

전시공간 중간에 있는 건물은 카페로 운영 중인데요.

루따따 관련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키링인데 정말 귀엽지 않나요?

카페 2층은 연회장으로도 이용 가능했는데요.

이색적인 전시의 특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이색 회의 명소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도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층에서 앉아서 작품들을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야외전시공간을 둘러본 후 매표소가 있던 공간 쪽으로 들어가면 1층에 아프리카 미술 쇼케이스전도 현재 전시 중이라 같이 관람 가능합니다.

14세기부터 18세기 말의 오래된 원시미술 중심의 조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6개국 60개 부족의 아프리카 미술작품 약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정크아트의 다양한 작품들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라 아이들에게 만족스러운 하루를 선사하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아이와 어디 갈지 고민되신다면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추천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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