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간절곶 상상공간' 정크아트 전시
"울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간절곶 상상공간
정크아트 전시"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으로
각 구-군에서 마련해둔
도심 속 물놀이장도 좋지만,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볼거리가 다양한 간절곶 상상공간
정크아트 전시 구경은 어떨까요?
간절곶공원은 해를 맞이하는장소
간절곶의 추구미를 잘 드러내는
다양한 조형물, 그리고 정크아트공간을 활용하여
아이와 함께 산책하고 소풍을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특히나 간절곶 상상공간은
생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와 예술작품으로
실현가능성을 가시화해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공간이에요.
울주군의 상징인 해뜨미전시모형부터 해서
울주 마을 이야기를 담은
체육대회, 놀이동산, 특산물마켓,
평동해인마을, 울주 해뜨미씨름단 등
120여개의 작고 큰 에코아트 전시물이
있어서 다 둘러보는데 한 2-30분 정도 소요되었답니다.
주된 캐릭터가 공룡친구들이었는데요.
특히 4-6세 정도의 공룡 좋아하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 찾는 분들에게는
울주 간절곶공원 딱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길 자체는 전체적으로 잔디 느낌으로 해두어
사진을 찍었을 때
푸릇한 잔디 위
뒤에는 바다 배경,
그리고 여름 햇살이 주는
쨍한 색감 덕분에
아이와 함께 가면 인생사진
남겨줄 수 있어 좋은데요.
이런 놀이동산 테마의
에코아트 전시물은
실제로 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꽤나 크기 때문에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랍니다.
가방을 메고 출근하는
어른 공룡부터
달팽이 모형 등등
멀리서보면 공룡친구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나사, 톱니 등
부품 하나 하나가 이어져 만들어진
거대한 로봇이기에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이해하도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줄 수도 있어요.
간절곶 상상공간 정크아트의
대표작품은 바로 이 '솔라봇' 인데요.
솔라봇은 18m의 거대한 로봇으로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먼저 뜨는 곳인
울주군 간절곶의 미래를 상징.
폐자동차, 폐오토바이 등
견고한 철(fe)로 만든 에코아트 작품입니다.
솔라봇 옆을 지키는
어른 남자 크기 정도의 에코아트 작품은
그 위용이 대단했는데요.
트렌스포머 등 변신로봇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전율을 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좀 더 디테일하고 멋진 작품,
그리고 더 큰 규모의 작품을 보고 싶은 분들은
Fe01(에프이공일) 정크아트 전시관으로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
약 3000평 정도의 정크아트 전시공간으로
스타워즈의 팔콘 모양의 전시장에서
1140여점의 이색전시작품과
'정크야놀자'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정크작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간절곶공원은 4-6세 정도의
어린이집-유치원생이 가기 좋은 곳이라면
Fe01은 초등학생들까지도
재밌게 구경하고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디테일한
에코아트 조형물을 보러
Fe01재생복합 문화공간 취재 후
또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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