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은 통영에서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섬 여행하기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통영 도남로 달보드레 쉼터에서

통영관광 해상택시를 타고 빠르고

편리하고 재미있게 추봉도로 가는 길에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제승당을 바다 쪽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덤입니다.

도남로 통영해양스포츠센터가 있는

달보드레 쉼터에서 통영해상택시

(055-644-8082)를 탈 수 있는데요.

해상택시로 이순신의 한산대첩 승전항로,

추봉도 몽돌해수욕장 어촌체험,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트레킹,

생태여행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찾아서 등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를 떠나는 배가 있습니다.

추봉도로 떠나는 해상택시를 기다리며

주변을 거닐었는데요. 멋진 바다와 함께

물에서 노니는 거위를 보며

이국적인 풍경으로 여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통영해상택시를 타고 바다에서 보는

풍경이 멋진데요. 단풍이 들어서

점점 변해가는 풍경과 바다에서 보는

멋진 건물과 등대가 이국적입니다.

바다 쪽에서 한산도 제승당을 볼 수 있습니다.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1963년 지정)으로

이순신의 사령부가 있던 곳입니다.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당포해전을 승리한 뒤

적을 섬멸시키고 해상권을 장악하는 동시에

적의 해상 보급로를 차단하여

적의 사기와 전의에 큰 타격을 준 곳입니다.

한산도대첩으로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로 꼽힙니다.

그 다음 코스로 해상택시는 추봉도에 도착합니다.

추봉도는 여의도 절반 크기로 가까운

한산도의 4분의 1 크기입니다.

봉암해수욕장과 망산(256m)과

대봉산(238m)을 두 축으로 하여 봉암, 추원,

예곡, 곡룡포 등 네 개 마을이 이웃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수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몽돌로 유명한 봉암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추봉도 와다리길의 시작점입니다.

봉암몽돌해수욕장과 한산사를 지나

약 2.8km 1시간 거리인데 마을을 지나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멋진 풍경입니다.

추봉도에서는 바다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바지락 캐기, 선상 통발체험,

바다생물 채집 등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봉암몽돌해수욕장에는

몽돌이라는 소중한 자원이 있습니다.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볕으로

따사로운 몽돌에 앉아 부딪히는 파도소리 들으며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title":"통영 섬여행 해상택시 타고 한산섬 제승당 관람 추봉도까지","source":"https://blog.naver.com/tongyeongsi/223652414160","blogName":"통영시 공..","blogId":"tongyeongsi","domainIdOrBlogId":"tongyeongsi","nicknameOrBlogId":"통영시","logNo":22365241416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