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산속 마음이 편안해지는 조용한 사찰 청룡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위치하고 있는 청룡사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조용한 산속 사찰로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창원 진해구 청룡사는 진해드림로드 천자봉 해오름길에서 산속으로 아주 깊이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작지만 대웅전, 약사전, 영산전, 삼성각, 극락전이 있어서 한 바퀴 둘러보면서 본인을 돌아보고 잠시 심신 안정을 가질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진해 대표 사찰 중 한 곳입니다.

청룡사 아래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입구에 아름다운 꽃들과 저 멀리 웅장한 산이 우리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합니다.

입구 앞쪽에는 잘 모르는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왼편에는 청룡사 종무소와 공양미, 소원 성취 향 등을 구입하여 부처님에게 올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룡사 사찰을 한번 살펴보기 위하여 오른편으로 돌아 계단으로 대웅전을 찾아가 봅니다.

대웅전으로 올라가기 전에 사찰 앞에 전망이 아주 좋아 진해 시내와 진해 바다를 발아래로 내려 보니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약간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있어서 그런지 깨끗하게 오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1년에 1번 정도 방문하는 진해 사찰이지만 오른편에 영산전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하여 한번 대웅전을 가기 전에 영산전부터 가봅니다. 부처님 불상과 아주 많은 석상들이 모셔있으며 이곳에서 우선 기도를 먼저 해봅니다.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 발길을 돌려 대웅전으로 갔지만 현재 청룡사는 공사 중이라서 그런지 대웅전으로는 들어가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대웅전 뒤쪽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는 그림을 보고 대웅전을 지나갑니다.

왼쪽 뒤편으로 보면 나무 계단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약사여래불이 보입니다. 약사여래불 주변에도 공사 중이지만 절을 합니다.

이제 사찰을 한 바퀴 돌아내려가보려고 합니다. 삼성각과 극락전이 있는데 모두 주변이 공사 중이라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고 내려옵니다. 그렇게 사찰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다 보면 사찰에 약수가 보여 몸 과 마음을 깨끗해지게 하기 위해 약수 한 사발로 목을 축여 봅니다. 나에 몸에 모든 안 좋은 것은 씻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