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아이와 가기 좋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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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정화되고 차분해지는 듯한 힐링이 되는

보령 선림사를 다녀왔습니다.

감미로운 향기는 어느덧 여름을 알리는

초록빛 숲들이 환영해줍니다.

국내 여행지 유명 사찰 추천 선림사

어릴 적 사찰을 방문했을 때는 특별한 이유 없이 부모님 손잡고 방문했었는데, 이젠 성인이 되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심향사를 찾게 됩니다. 보령 서포터즈로 방문하지만 이또한 저에게는 큰 행운으로 여겨집니다.

보령 오르는 길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일반적인 사찰과는 다르게, 주변은 최신 건물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길쭉한 신체와 넓은 어깨처럼 나를 반겨주는 풍경, 네모난 사찰 형태는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보령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적지인 충청수영성과 성주사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문화재 보수 및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선림사 내부에는 원통전과 적묵당, 삼성각, 요사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찰과 비교할때 독특한 부처님이 있는 건 아니지만, 보령을 대표하는 사찰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오랜 역사를 보령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두나무 사이에 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날씨가 여름이었기 때문에 많이 더웠지만, 이곳은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처럼 시원했습니다.

온도체크를 해본다면 20도 이하로 느껴졌을만큼 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고 나무 두께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수천년 이상 됐을 것 같은 웅장함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쉼터에 앉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져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너무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이 감겼습니다. 보령 선림사는 누구에게나 즐거움과 향기로움을 제공하는 보석같은 사찰임에 분명합니다.

585년 담화가 이곳을 창건하고 1860년 박행원이 산신각을 중수하면서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니다. 그후 1984년 법용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절의 모습을 좀 더 확장시켰고 1987년 대웅전 1989년 삼성각을 각각 중수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흘러내려오는 약수터는 방문객들마다 자연스럽게 한 모금 들이키게 됩니다. 생수와는 조금 다른 맛을 내면서 자연의 향기도 몸속 가득히 담기는 듯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천년세월을 두고 전해져 내려오는 선림사는 역사적인 문화를 품고 있는 사찰입니다. 관음조가 유난히 많고 갖가지 새들의 보금자리인 선림사는 새가 둥지속의 알을 품고 앉은 포근한 모양새의 형상을 갖고 있는 천년의 도량입니다.

현재 사찰에는 근대에 조성된 석조여래좌상, 조선 후기에 조성된 목조석가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불단 위에 모셔져 있습니다. 주말여행 보령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둘러보고 싶다면, 선림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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