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여행의 대표 도시, 강화도의 9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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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사시사철 해양성 기후와 더불어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

밤낮의 기온 차가 뚜렷해

제맛 나는 특산물들이 가득한 이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식도락 여행의 대표 도시

강화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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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이 바다인 섬답게

수산업이 발달 되어 있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기름진 땅으로

다양한 농산물도 갖추고 있어

식도락 여행에 최적화된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눈과 입이 즐거운!

강화에서 맛보면 더 맛있는!

강화도의 9味를 소개해 드릴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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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쌀

해양성 기후로 밤낮의 기온 차가 뚜렷하고

곡식을 재배하는데 완벽한 토양 조건을 갖췄답니다.

강화 농경지는 대부분 간척지 토양으로

미생물이 풍부하고 마그네슘 함량이 많은데요.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해,

최고의 쌀인 ‘강화섬쌀’이 재배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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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순무

‘무’라는 이름을 가지고는 있지만,

일반적인 무와는 다르게 보랏빛을 띠고

단맛과 특유의 맛을 가진 강화 순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되어

‘밥도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오래전에는 왕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

전국으로 퍼져나갔지만

타지역에서 재배하면 생김새와 맛이 달라져,

강화의 토종농산물이 된 강화 순무랍니다.

강화 인삼

고려인삼의 원산으로 고려 고종 때부터

재배가 시작되었지만,

한국 전쟁이 터지고 인삼의 본거지인

개성 사람들이 강화에 피난와

1953년부터 본격 재배가 이뤄졌는데요.

재배 환경조건이 무척 까다로운 인삼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적지이며,

그중 강화는 6년근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강화 사자발약쑥

오래전부터 강화도 마니산 중심으로

얕은 산자락과 해가 잘 드는 바닷가에

약쑥이 자생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곤 했는데요.

오염이 적은 섬인 강화는

화강암계 토성과 염기가 섞인 바람으로

약쑥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약효 또한 뛰어남을 자랑한답니다.

잎과 뿌리, 줄기 각각 다른 효능이 있어

쑥뜸, 쑥차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바닷바람에 3년 이상 숙성해

강화 약쑥만의 특별함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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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장준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것은

홍시를 만들어 먹는 떫은 감의 일종이랍니다.

보통의 감과는 조금 다른 생김새와

씨가 없고 꼭지 부분에 무늬가 생겨

‘접시감’이라고 불리는 이 감은

500년 이상 된 강화 토종 과일로

강화의 건강한 토양과 서해의 해풍으로

뛰어난 영양가를 가지고 있답니다.

강화속노랑고구마

호박 고구마, 밤 고구마와 다른

노란색이 특징인 강화 노랑고구마는

쪄서 먹어도 목이 메이지 않고

소화가 잘되어 속이 편안한 음식 중 하나인데요.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맛 좋고 영양가 많은 고구마로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1년 ‘강화 속노랑고구마’로 지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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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갯벌장어

세계 5대 갯벌인 강화 갯벌엔

자연 순치시켜 자라난 장어가 일품이랍니다.

바다 갯벌을 막아서 만든 어장에서 자라

특유의 갯벌 냄새와 비린내가 적고

다른 장어보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요.

더리미장어마을에 방문하시면

강화 갯벌장어를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강화 밴댕이

강화 교동도와 석모도 사이 바다에

밴댕이 주요 어장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강화 밴댕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

물살이 세고 기름진 갯벌로

밴댕이의 맛이 무엇보다 담백한데요.

제철인 5~6월에는 회로 많이 먹고

탕, 구이와 젓갈로도 사용한답니다.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 잡히자마자 죽어

신선하고 다양하게 맛을 보기 어려운데요.

강화 선수밴댕이마을에서는

밴댕이회와 다양한 요리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강화새우젓

강화는 전국 추젓 70%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젓갈 전국 생산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강화 새우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하는 영양염류를 섭취해,

껍질은 얇고 영양은 배로 풍부해

단맛과 감칠맛이 좋은데요.

김장철이면 전국에서 강화 새우젓을 사기 위해

모인 인파로 외포항은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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