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골목시장 예산시장으로 놀러오세유

안녕하세요

충남 도민 리포터 박보영입니다.

지난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열린 제 2회 예산 맥주 페스티발 현장에 다녀왔답니다.

예산 맥주축제는 작년에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 할 정도로 전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성공적인 축제입니다.

지난 7월 기준 예산군 인구(8만 2천여명)의 4배가 넘는 35만명이

제2회 예산 맥주페스티발 현장인 예산 시장과 장터 광장을 3일간 다녀갔다고 합니다.

정말 어머어마한 국민 축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된 우리고장의 자랑거리인#예산맥주축제

백종원대표와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열린 지역상생축제에 더본 코리아 쉐프20명이 상주하여 위생과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합니다.

작년보다 3배의 규모로 준비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예산 맥주축제는 오후 3시에 개막식을 한다고 하여

저는 많은 인파들이 몰리기 전인 오전에 일찍 예당호를 둘러보며 #예당호출렁다리 산책도 하고

#예당호모노레일을 탑승하여 여유 있는 예산 여행을 즐겨보았답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예산의 이모저모에 대한 나레이션을 들려주기 때문에 오늘의 여행지인 예산에 대하여 한 발자국 더 가까이 알게 되는 시간이니 꼭 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모노레일을 타며 예산의 산과 하늘 그리고 조각 공원의 작품 등을 감상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호수 둘레를 자랑하는 예당호는 여의도 면적의 3배나 된다고 하는데

모노레일을 타며 감상하는 예당호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랄께요^^

그렇게 예당호 출렁다리를 걷고 모노레일을 타고 걷다 보니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이제 오늘 예산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예산 시장과 장터 광장으로 출발~~~~

#예산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시장인데요

점점 발달해가는 산업화 속에 퇴색 되어져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꿋꿋이 그 추억을 간직할 골목 시장의 모습을 간직하며

지역 상생 축제인 맥주 페스티발까지 개최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추억이 골목 시장 장터 광장 대단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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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소환해주는 골목 시장

예산 시장

백종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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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시장은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데요.

시장 골목 골목을 들어가서 걷다 보면 옛 모습을 간직한 상점들이 정겹게 다가오며 어린 시절 즐겨 먹었던 추억의 음식들이 하나 둘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갑을 안 열 수가 없는 예산 시장^^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과 가족들의 먹을 거리를 챙기려는 엄마의 마음을 떠오르게 하는 예산 시장

예산 시장에 가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예전에 사주시던 옛날 통닭이 떠올랐답니다.

먹을게 귀하던 우리들의 어린 시절 엄마가 시장에 갔다 오신다면 오늘은 무슨 맛있는 걸 사오실까 하며

마을 어귀에서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던 그때가 생각나 잠시 마음 한 켠이 몽글몽글하니 찡해지네요~

골목 골목 예산 시장의 모습은 가벼운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상점부터 간식거리, 주류, 디저트 등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옛날 모습의 상점들이 있습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추억이 떠올리게 하는 레토르 감성의 인테리어들이 볼거리를 제공해주어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하지요^^

그리고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시장 바닥에 깔아 놓고 판매하는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예산 시장

어릴 적 어머니가 도토리를 주워다가 시장에 내다 팔던 기억들이 떠올랐답니다.

저는사과가 들어있는 식혀서 먹는 뚝닭 닭강정을 처음 맛보았는데 넘나 맛있어서 바로 반반 포장을 했답니다

그리고 또 길게 줄을 서 있는 광시 카스테라 예산 사과를 사용하며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만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요것도 사 왔구요^^

예산 샌드위치는 12시 오픈인데 11시반 부터 줄이 아주 길~~~게 늘어서 있어

포기하고 골목 골목 구경을 더 해보았는데요

예산이 사과로 유명한 고장이어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 다 맛보고 싶더라구요

예산 시장 골목엔 예산 여행지를 안내하는 포스터도 정겹게 붙여 놓고 화장실도 정말 색다르게 칼라플하니 눈에 확 띄어 찾기 좋았답니다.

그렇게 예산 시장 안 구경을 하고 나니 배가 더 출출하여 장터 광장으로 얼른 가보았지요^^

정오인 12시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미 많은 인파들이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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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장터광장엔

맛있는 먹거리와 활기 가득

인심 좋은 고장 예산에 오신 걸 환영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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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활기 가득한 장터광장을 한 바퀴 빙~~~둘러보니 정말 많은 먹거리들이 있었답니다.

김치 천, 호떡, 국수, 소시지, 불판 빌려주는 삼겹살, 대게라면, 빈대떡, 볼카츠, 떡볶이,팥빙스, 어묵,

백종원막걸리부터해서 그야말로 없는게 없는 장터 광장

그리고 전국민의 인기 축제로 인정받은 이유중에 하나인 합리적인 착한 가격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부분에서 인심 좋은 고장 예산의 넉넉한 문화와 매력에 사람들이 더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맥주축제날이라 대기표 관리 없이 자유롭게 줄을 서서 음식을 시키고 빈 자리를 찾아서 앉아서 먹은 후

퇴식구에 먹은 음식들을 반납하고 정리하면 되었답니다.

이렇게 인심 좋은 정겨운 고장 예산여행은 정말 만족스럽고 좋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전 국민이 한번쯤은 다녀가 보실 만한 곳으로 예산시장 장터광장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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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장터광장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 예산여행 팁 : 예당호 출렁다리 걷고 모노레일 탄 후에

예산시장 골목골목 구경 후 장터광장에 와서 먹거리 즐기기

○ 장터광장 이용법 : 축제시에는 대기접수 없이 그냥 앉을 자리 맡고 먹고 싶은 곳에 줄서서 가져오기

평상시 현장 대기 접수 기계에 전화번호 입력, 카톡으로 호출 받고 장터광장의 자리 안내 받기

음식만 사려면 그냥 대기 접수 없이 원하는 매장에 줄서기

○ 주차 : 무료 (넓음)

○ 취재일 : 2024년 8월 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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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박보영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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