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역사 영천 공설시장 #곰탕골목 에서 인생 국밥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로컬 맛집에 진심인 새영천알림이단 조유진입니다.

오늘은 영천 공설시장의 국밥골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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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천 공설시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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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공설시장은 영천시 완산동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입니다.

상설시장과 2,7일에 열리는 정기시장을 겸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영천 큰장' 이라고도 불리우는 영천 공설시장은 인접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곡물류,

돔배기(상어고기), 한약재 등 전국적으로 명성 높은 특산물을 거래하는 경상도 최대 농산물 교역시장이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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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경상도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축산시장과 돔배기를 취급하는 어물전과 한약재 시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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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곰탕집들이 자리한 '곰탕 골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TV프로그램에 수도없이 방영되었을 만큼 맛있고 든든한 곰탕국밥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궁금증을 가지고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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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곰탕골목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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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공설시장은 무려 조선 후기부터 오랜 전통을 이어 온 역사가 있는데요,

곰탕골목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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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년 전, 우시장이 유명했던 50~70여년 전 부터 현재 10여개의 곰탕집이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고기를 잡을 때 우선적으로 이 곳 곰탕골목에 제공이 될 만큼 늘 신선하고 육질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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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전통과 각 가게마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비법이 담긴 사골 육수를 선보이며,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점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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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표 메뉴와 특징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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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는 당연하게도 곰탕!

집집마다 있는 커다란 가마솥에서 24시간 펄펄 고아내는

뽀얀 육수는 청정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건강하게 자란 소의 뼈로 우려내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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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외 다른 메뉴들에도 같은 육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면을 좋아하는 저는 곰탕 국수를 주문했는데,

큼직한 대접에 나오는 수북한 고기 건더기와 면 양에 깜짝 놀랐어요. 뽀얀 곰탕 국물과 면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너무 맛있습니다.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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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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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썬 소머리 고기과 양 무침을 육수에 토렴하여 적신 촉촉한 수육!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데요, 푸짐한 양과 씹는 맛이 좋아 곰탕국밥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두 메뉴를 시킨다면 소주 한잔이 절로 들어가는 조합인데요

꿀팁이라면 수육을 주문하면 육수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밥 공기를 따로 주문해서 곰탕처럼도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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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부분은 저렴한 가격이었는데요

이렇게 양 많고 맛있는 곰탕 한 그릇이 8천원,

수육은 2만원이 안 될 정도로

고물가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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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문 팁

• 영업시간: 곰탕골목의 가게들은 보통 아침 일찍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저녁 20시경까지 운영됩니다.

가게마다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가고자 하는 가게가 명확하다면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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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공설시장 주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장날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 주변: 곰탕 외에도 다양한 전통 먹거리가 많으니, 국밥을 즐긴 후 다른 음식들도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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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영천 공설시장 곰탕골목은 영천의 전통의 맛과 정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강력 추천드리는 장소로,

사계절 뜨끈하고 든든한 곰탕 한 그릇으로 영천의 맛을 느껴보세요!!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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