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2024 윤슬 화연전
훌륭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고양시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장,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열린
2024 윤슬 화연전에서
고품격 작품들을 만나고 왔답니다.
윤슬회, 화연회 회원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서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많은 고양시민분들과 인근 지역에 사는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멋진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고양아람누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발산역, 일산호수공원,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문화거리, 정발산 공원과도 가까워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고양시 대표 명소입니다.
2024 윤슬 화연전이 열린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는
롯데백화점 일산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고양아람누리 입구에 있어 처음 찾는 분들도
찾아가기에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입구에서 보이는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B2 갤러리누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부터
10월 27일 일요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1전시실에서 펼쳐진 2024 윤슬 화연전,
저는 전시 마지막 날에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찾아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고,
관심 있는 작가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 전시는 윤슬회, 화연회 두 곳에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작가마다 가진 개성과 다양한 색감,
작품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작가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노란색 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와
한옥의 아름다움이
이리도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느끼게 해준
이상숙 작가의 [나를 찾아서],
사막을 걷는 낙타와 사람들의
고단함을 느낄 수 있었던 윤금옥 작가의 [여정],
고즈넉한 강가의 풍경에 작은 나룻배 하나,
쓸쓸함이 느껴지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고명철 작가의 [쉼, 나루].
이국적인 풍경의 가옥들 앞에 위치한
강가의 다리 앞에 앉아 깊은 고민을 하며
생각하는 사람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던
유지원 작가의 [생각에 잠겨].
고양시민이 좋아하는
대표 명소 일산호수공원에 핀
꽃이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고,
하나하나 다 다르게 피어있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이경숙 작가의 [호수공원].
아직 올해 추위가 다가오지 않았지만
눈 내리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한 해가 끝날 무렵인 세밑의 풍경을
아름답고 포근하게 표현한 박은숙 작가의 [세밑].
도시의 일상을 표현한 그림 같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추억 속의 장면을
회상하는 듯한 흐릿함과 선명함이 공존하는
신비한 느낌의 김자희 [젊은 날의 추억].
밝고 탁 트인 곳을 지나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는 한 여인과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빛의 대비가 인상적인
최은숙 작가의 [남은 이야기].
눈이 소복이 쌓인 벤치와 나무의 모습,
일상에서도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나유정 작가의 [행복].
깊고 푸르른 물 빛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물 위로 예쁘게 핀 꽃과 연꽃의 색감이
절묘하게 잘 어울려 인상 깊었던
황명화 작가의 [비 그치고].
멋진 작품을 오랜 시간 천천히 구경해도
주차비 부담까지 덜어서 좋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자차를 이용하여 갤러리누리에 방문하셨다면
30분 이내 출차 시 무료이며
갤러리누리 관람객 및 대관자 대상으로
3시간에 천 원의 저렴한 주차비로 이용 가능하니
갤러리누리 내 태블릿에서 할인 등록하시고
무인 사전 정산기에서 결제 후 출차하세요.
멋진 작품을 관람하며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예술과 한 걸음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
고양아람누리에 방문하셔서 만들어보시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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