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박준우 개인전 ‘꿈으로 그리는 오늘’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와 매력이 있는 곳,
고양시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는 곳!
이러한 고양시민의 소중한 장소는
바로 고양아람누리가 아닐까요?
공연과 전시, 책과 함께 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를 만나는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성 만점 박준우 작가의 개인전을
관람하고 왔답니다.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3전시장에서
박준우 개인전
‘꿈으로 그리는 오늘(My dream today)’ 전시가
열렸습니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는
고양아람누리 정문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에 있으며
고양 아람누리 도서관과도
마주한 위치에 있답니다.
노란색으로 ‘갤러리누리’ 표시가 곳곳에 있어
B2 갤러리누리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갤러리누리에서는 각 전시장마다
특색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늘 새롭고 의미있는 전시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어서
고양아람누리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거 있죠!
박준우 개인전에 들어서자마자
준우군이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준우는 세상을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독특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아이랍니다.
세상을 구하고 싶었던 준우는
한 해 한 해 공룡의 시간으로 빠져 들어갔고,
느리지만 조금씩 사회성이 만들어지면서
인물을 그리기 시작하였는데요.
공룡의 세계에서 공룡영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관심이 전환되는 시점의 변화와 흐름을 보여주는
두 번째 개인전이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작가의 작품을 벽에 걸린
액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큰 파일을 넘기며 더 많이,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또한 준우 작가가 그린 그림에
실제 주인공의 사진이 나란히 있어
인물들의 특징을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캔버스 가득 채운 공룡 그림을 보면서
작가님이 얼마나 공룡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공룡을 그리면서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백희나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장수탕 선녀님의 모습과
알사탕 동화의 주인공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고 반가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유명한 인물뿐만 아니라
영어 선생님, 책 선생님, 학습지 선생님 등
준우 작가가 일상에서 만나는 인물들을
개성 넘치게 표현한 작품도 재미있었어요.
영어 선생님 그림에는 알파벳을,
수학 선생님 그림에는 숫자와
연산 기호도 함께 그려
디테일을 살려놓았더라고요!
준우 작가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는지,
그림을 그리면서 얼마나 몰입하는지
작품을 보면서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었어요.
몰입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탄생된
준우 작가의 작품은
하나하나 멋지고 훌륭하게 느껴졌어요.
유난히 화려하고 색감이 뛰어났던
타르보사우루스 크기 비교와
준우가 등장하는 그림,
색감도 정말 예쁘네요^^
준우 작가가 스케치한 작은 스케치북도
넘겨보며 감상을 즐기고 왔답니다.
제3회 러쉬 아트페어 특별전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에서도
준우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국립해양과학관 특별전
(24년 11월 19일~12월 8일),
국립해양생물관 특별전
(24년 12월 17일~25년 1월 5일)에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2025년에도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준우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을
만나기를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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