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노경희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미라클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체험행사가 시작되어 설문조사 참여,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카드 만들기,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의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2시가 되자 한성백제홀에서 김현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미라클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시작되었고, 본 행사에 앞서 모델 1팀, 2팀, 키즈 모델, 내빈들의 기념 촬영이 있었습니다. 미라클 크리스마스 대축제는 (사)한국결혼장려운동연합에서 주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국민의례, 축사, 환영사가 끝난 후 오프닝 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김청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찢은 신문이 다시 원래 신문으로 형태가 돌아가고, 빈 상자에 갑자기 불이 붙고, 액체가 아래로 부어도 쏟아지지 않고, 아무것도 없던 보자기에서 팝콘이 생기고, 연결되어 있던 고리가 마술사의 손길에 스르륵 풀리고, 포박된 줄이 풀어지는 등 눈앞에서 믿기지 않는 마술이 계속되어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마술공연의 마지막은 가스 흡입 후 입에서 불이 뿜어지는 가스 불마술로 김청 마술사는 가스 불마술이 가능한 전 세계 3인 중 한 명으로 한국에서 유일한 기네스 기록 보유자라고 합니다.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송파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율동과 함께 합창이 시작되었는데 이 합창단은 2006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20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태권도줄넘기협회 시범단의 축하공연은 전국 시범단 중 경기지역 주니어연합시범단으로 다양한 줄넘기와 댄스를 가미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객석에서 많은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습니다.

김두영 연주자는 가야금 전공자로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해외에서도 공연을 하여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가야금 연주자의 손끝에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어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패션쇼 1팀은 가족의 사랑과 건강에 대한 테마, 2팀은 다국적 키즈 모델의 공연으로 화합과 행복에 대한 테마로 진행되었습니다.

전투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는 남, 여 두 분의 품새로 시작되었는데요, 이 두 분은 이번 달 결혼을 앞두고 품새 공연을 선보여 본인들에게도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날아 차기, 돌려차기 등의 격파 시범을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으며, 관객 중 희망자에 한해 직접 송판을 격파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은 가면을 바꿔가며 연기와 춤을 선보여 흥겨운 노래와 함께 재미와 웃음까지 안겨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느껴 볼 시간, 내가 주인공이란 생각으로 무대 위로 올라와 DJ와 함께 크리스마스 댄스파티를 즐기며 미라클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크리스마스 캐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새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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