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립미술관 허영만 특별 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전시추천 #허영만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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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립미술관에서

놓치면 후회할 전시가 있어서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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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의 발전과 만화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신 종이의 영웅 허영만 작가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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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그림을 담아 놓은 듯한 느낌을

받으며 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정말 너무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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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작가님의 전시실은 지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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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화-금).주말.공휴일

10:00-18:00 이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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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21:00까지 연장개관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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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금액은

성인 :

1000원 (25세이상 64세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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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7세이상, 청소년 ,대학생, 군인, 예술인 :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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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전남사랑도민증 소지자 :

관람료 5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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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이하 어린이, 65세이상 어르신은

관람료 무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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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들어가기 전 마음이 두근두근

너무 많은 분들이 작가님 전시회를

보시기 위해 방문했기에 이 전시회의

인기를 실감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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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작품을

미디어를 통해 마주하며

전시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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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일대기가 정말 빼곡하게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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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쉴 틈 없이 달려오신 작가님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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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많은 작품을

선사하기 위해 인생을 달려오신

작가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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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실에서는 만화가 혀영만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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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스케치해 온 작품들

초기작 등등 여러 작품이

작가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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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저희와 가까운 여수 출신이시랍니다.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 공모전에

<집을 찾아서>라는 작품이 당선되며

만화가의 길로 데뷔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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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소년 한국일보사에 연재한 만화 각시탈의 흥행으로 허영만 이름 석 자를 알리시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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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2전시실은

2부 시대를 품은 만화라는 주제로

<각시탈>과 함께 <오! 한강>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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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자행하는 만행이 심해지던

1930년대 후방을 배경으로 한 <각시탈>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우리에게

더 친숙한 각시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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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순사였던 주인공이

독립운동을 하고 있던 각시탈을 죽이고

그 정체가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본인이 형을 대신해

독립운동을 하며 그려나가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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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담고 있어서 더 마음 뭉클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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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강>역시 시대를 품을 이야기인데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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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더욱 발길을 멈추고 진지한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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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를 지나

이제 즐거웠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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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할 때 부르던

치키치키 차카 차카 초코 초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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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전시실은 매스 미디어 속 만화를 주제로

전시된 작품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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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추억이 담긴 날아라 슈퍼보드

그때는 이 만화를 보기 위해

주마다 기다렸던 추억이 있네요.

그래서 더 이공간에서 오래 머물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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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의 비트라는 영화

전 영화만 생각했는데

이 영화가 허영만 작가님의 만화가 원작임에는

꿈에도 몰랐기에

더더욱 작가님의 작품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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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뇌가 궁금해지는 순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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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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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 유명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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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관련된 주제라

다소 불편한 감은 있지만

그 안에 그려지는 이야기들의

교훈들과 따뜻함이 있기에

작가님의 글을 오히려

긍정의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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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며 도박 근절을 위한 만화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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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전시실에는 일상이 된 만화를 주제로

작가님의 다양한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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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식을 주제로 그려내는

만화들이 더 흥미를 불러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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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식객도 작가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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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위해 작가님의 자료수집은

끝이 안나더라고요.

어떤 열정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는지

자료만 봐도 답이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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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더 생생한 내용을 전달 하기위해

본인이 직접 뛰고 움직여서 쓴 작품을

쓰시는 분이기에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지 않으셨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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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공간을

그대로 옮겨와 재현해 놓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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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자료와 그림과 재료들로

파묻혀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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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책상이 작가님과 비슷하던데

아주 큰 인물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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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든걸 담아버리면

전시 오시는 분들은 재미가 없을테니

이렇게 맛보기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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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시는 정말 놓치면 후회하실꺼에요~

광양시민이라면 50 프로 할인까지 되니

오늘 하루 힐링이 필요하다면

도립미술관을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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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오면 아이들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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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드의 주인공들과 인증샷 찍으며

전시회 마무리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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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인증샷으로 마무리해선 안되요.

1층에는 만화카페가 열려있거든요.

작가님의 만화를 한곳에 모아~ 모아

우리 즐겁게 볼 수 있는 공간이 열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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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차 한 잔 시켜서

작가님의 작품 감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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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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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추상 전시회도 열리고 있으니

이곳도 들러서 전시 보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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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며 예술창고에 들르셔서 아이들과

즐기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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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립미술관 허영만 특별 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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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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