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아름다운 계절 꽃을 만날 수 있는 솔바람테마파크
홍성 장곡면의 솔바람테마파크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계절 꽃을 만나게 됩니다.
소나무가 멋진 동산은 가볍게 걸으며 자연을 즐기게 되고
군락을 형성한 꽃 군락이 만개할 때면 화려한 꽃대궐이 펼쳐집니다.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은 붉은 물결을 이루는 철쭉입니다.
4월 중순 개화가 예상됩니다.
홍성솔바람테마파크는 장곡면 옥계리에 오랜 시간을 걸쳐 조성 중입니다.
야트막한 동산에 송림을 형성하고 철쭉, 수국, 구절초가 식재되었습니다.
현재는 글램핑장, 카라반, 몽골게르 수영장, 사계절 체험학습장이 조성 중입니다.
그에 앞서 카페 공사가 막바지 단계로 철쭉 개화시기에 방문한다면 카페도 운영될듯합니다.
외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카페를 지나 소나무 숲으로 향합니다.
혹시나 봄꽃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감이 있었는데 꽃소식은 아직이었습니다.
철쭉은 봄꽃 중에서도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종으로 4월 중순 즈음으로 필 것이라 하네요.
꽃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빨간 열매가 달린 남천으로 달래봅니다.
홍성솔바람테마파크는 정면에서 올려다볼 때면
큰 규모가 아니나 걷다 보면 넓어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짧게는 40분, 가장 긴 코스로 걷다 보면 1시간 30여 분은 잡아야 합니다
꽃이 개화하는 시기라면 관람시간은 더욱 늘어납니다.
홍성솔바람테마파크는 키 큰 소나무가 언덕을 따라 이어지는 힐링 산책로입니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보여주었던 소나무는 봄이 되면서 조금 더 푸르러졌습니다.
송림 지대. 언덕 산책로를 따라서는 키 작은 나무가 빽빽하게 이어집니다.
바로 4월 중순 개화가 예상되는 철쭉이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함이 묻어나는 규모입니다.
홍성 솔바람테마파크는 4월 ~ 5월 철쭉,
6월 ~8월까지는 수국, 9월~10월까지 구절초가 피어납니다.
수국은 산책로를 따라 꽃길을 내어주고,
철쭉과 구절초는 넓게 군락을 형성하여 장관을 이루네요.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지난가을의 흔적이 곳곳으로 남았습니다.
하얀 꽃을 피웠던 구절초 군락이었습니다.
현재는 뿌리만이 남아서는 가을을 준비합니다.
초입에서 중턱을 넘어가는 길까지 철쭉 군락은 계속되었습니다.
홍성솔바람테마파크는 사랑과 가족을 테마로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이유입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 개구리 왕눈이, 신데렐라 등 동화 속 캐릭터가 설치되었고
모자상은 엄마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캐릭터 조형물은 산책을 즐기는 사이사이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정상은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야트막한 동산임에도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집니다.
송림 건너편으로 먼 능선이 그림 같고 바로 아래쪽으로는
글램핑장, 카라반, 수영장이 조성되는 부대시설입니다.
소나무 숲과 연결되는 데크 계단이 설치되었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구비되었습니다.
홍성솔바람테마파크는 철쭉, 수국, 구절초 계절 꽃을 제외하고는 상록수가 주를 이루네요.
바싹 마른 갈대 옆으로 소나무, 남천에 더해 또 한종의 상록수도 만납니다.
하지만 이름은 미쳐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대나무밭의 판다는 방문객들이 꼭 거쳐가는 인기 코스였습니다.
언덕길은 지그재그 이어지면서 걷기 여정이 편안하고
곳곳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가 되면서 해가 넘어가는 풍경도 좋았습니다.
하트 포토존을 마지막으로 한 바퀴를 돌아 나옵니다.
3월의 소나무 숲도 좋았지만 기왕이라면 철쭉이 개화하는 4월 중순 이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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