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해변은 규모도 크지 않지만,

눈이 시리게 맑고 파란 바다를 선물해 주는데

특히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은 해변 면적이 좁아 만조 시간에는 물에 완전히 잠기며,

밀물이 해안 도로까지 근접하는데 간조 시간에는

백사장이 노출되어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화 마을 주민들과 올레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간조 시간을 이용해 해변을 이용하죠.

이곳에 있는 도구리통은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었다가 바닷가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가둬놓은 사각형으로 된 돌담으로 생활용수를

사용하는 수도시설이 없던 시절에 제주사람들은

용천수로 빨래도 하고 식수로도 사용했던 곳입니다

천연보석과도 같은 바다 풍경

세화해변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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