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로 좋은 일월수목원으로 오세요!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가을바람 불어주니 무더웠던 여름 얼마나 힘겹게 지나왔는지 잊게 되는데요. 자연의 순환이 있기에 볼거리도 많아집니다.

수원특례시에는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수원수목원이 있는데요.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없는 일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일월수목원 이용 정보 먼저 알아볼게요.

*관람 시간 : 09:30~17:30(마감 입장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 1월 1일(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다음 날)

*관람료 : 위 사진 참조

*면적 : 101,500㎡

*식물 : 2,106종 52,551주 429,618본

입장료 할인이 되는 수원 시민이거나 다자녀 가족 등과 입장료 무료 대상자는 매표소에서 발권을 받고요. 일반 관람자는 방문자센터에 있는 무인 키오스크 이용하여 발권 받으면 됩니다.

일반 성인 입장료는 4,000원입니다. 할인 대상자이거나 무료입장 대상자는 필히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65세 이상이어서 주민등록증 제시하고 무료입장했습니다.

일월수목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말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월수목원 안내데스크에서 주차 등록하고 수목원 옆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화서역에서는 1.6km로 걸어서 25분 정도 걸리고요. 화서역·화서2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서 3번 버스를 타면 다섯 번째 정류장인 일월수목원 앞에서 내립니다.

일월수목원 야간 개장을 하는데요. 10월 26(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夜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은 조명으로 아름다워 색다른 분위기의 夜한 데이트도 좋겠지요!

수목원 방문자센터 건물 앞에는 커다란 화분 연못에 개울이나 강, 연못 등에 사는 수생식물인 부유식물, 침수식물, 정수식물, 부엽식물들이 심겨 있어서 관찰하기 좋습니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방문자센터 로비인 물빛누리홀은 넓고 햇빛 정원, 카페, 수유실, 기념품샵, 전시 공간 등이 있는데요. 이곳은 수목원 입장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비 전시 공간에는 수원특례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아사히카와시 카구라오카 공원의 식물 사진이 전시 중이었습니다. 애기똥풀, 삼잎국화 등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는 사진도 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시 공간에는 ‘값진, 흔적’이란 주제로 일월수목원 개원 전부터 지금까지 수집한 수원 지역과 수목원의 식물 유전자원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일월수목원으로 입장합니다.

일월수목원은 2023년 5월에 개원하여 이제 한돌이 조금 넘은 수목원이지만 8년 동안 수목원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일월수목원은 잔디광장, 전시 온실, 장식정원 그라스원, 관목원, 초지원, 건조정원, 숲정원, 칩엽정원, 생태관찰원, 다산정원, 산림습원, 습지원 등이 다양한 정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