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

노은도서관 갤러리 전시

'그림 그리는 대전 사람 소형 스케치 개인전'

노은도서관에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공간의 이름은 노은 아트리브로 입니다. "아트리브로" 는 책을 뜻하는 스페인어 리브로 (Libro) 합성어로 도서와 예술(art)이공존하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노은 아트리브로는 2014년 5월에 개관하여 11주년이 넘었는데요. 많은 작가님들이 노은아트리브로에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노은아트리브로는 지역주민과 함께 예술적 감상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공간이자, 예술을 통하여 잠시 쉼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8월 전시는 그림그리는 대전 사람 소형작가님의 스케치 개인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024년 8월 22일 목요일부터 8월 28일 수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시를 진행합니다. 소형작가님은 대전 어반스체치 운영자이기도 하고 책 <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 저자이기도 합니다.

​한여름에 바라보는 골목길 풍경, 어떤 모습일까요? 노은 아트리브로 전시실에 들어가면 골목길들이 펼쳐지는데요. 대전 곳곳을 다니며 스케치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속의 골목길은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노은 도서관에서 가까운 은구비 공원의 모습, 골목길 속에는 사람, 자연풍경, 집들이 그려져 있어 우리의 삶의 모습이 하나의 그림으로 풍경이 되어줍니다.

​어반스케치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그림입니다. 일상의 풍경, 여행지, 어느 장소에서나 현장에서 느낌을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할동이라고 합니다. 눈으로 보는 모습을 그림으로 기억하는 일을 꾸준하게 이어온 작가님은 이번 전시가 5번째 전시라고 합니다.

​일상의 풍경이지만, 지금 이 순간의 모습이기도 하여 작품을 더 유심하게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전 옛터의 모습, 보문산의 정자, 남간정사, 상소동 산림욕장, 시립미술관, 성심당, 한빛탑 풍경 등 소형님의 개인전을 보고 나면 대전 구석구석을 여행한 기분이 듭니다.

작품을 둘러보고 나면 작가님의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노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의 다양한 모습, 일상의 기록이 담긴 작가 노트를 꼭 보고 오세요. ​

출처 : 노은도서관

작가님의 전시 안내 책자의 문구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스케치는 오래 보는 것, 오래 보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라 표현했는데요. 오래 보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자세히 보며 예쁜 것들을 일상에서 발견하고 사랑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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