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서초상궁 픽 서초한바퀴(맛집편)- 백년옥

이번엔 여기다! 서초상궁 픽 <서초한바퀴 맛집 편>

#백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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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집을 알려서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은

#서초한바퀴_맛집편 37번째 이야기

서초 3동 <백년옥>

1992년부터 무려 33년이나 된 이곳은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 대니구'의 단골집으로

강원도에서 키운 콩을 갈아 미시령 천연 간수를

넣어 자연식 두부를 만든다고 합니다.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많아 참고해 주세요!

원조가 빠질 수 없죠. '자연식 순두부'

엄청 부드럽고 담백해요.

살짝 짭조름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양념장을 주시니 먹다가 살짝 첨가해드셔도 맛도리.

무생채 반찬과 함께 하면 더 맛있답니다!

'들깨 순두부'

엄청 고소하고 포만감이 높아요.

팽이버섯과 조개가 들어가 있고 들깨 향이 풍부해요.😌

'이북식시레기되비지'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은 게 아닌 시래기와 새우젓으로 맛을 내 깔끔한 맛이었고

듬뿍 들어간 시래기와 판두부 같은 두부의 식감으로

씹는 느낌이 좋았어요.

'팥칼국수'

팥죽보다는 묽은 느낌이어서 흔하지 않았어요.

설탕 및 소금으로 취향에 맞게 간을 해주시면 단짠의 조화로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순 녹두전'

빈대떡처럼 나올 줄 알았는데 얇고 녹두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졌어요. 고소한 녹두 맛에 김치와 숙주 고명이 간을 더해줘서 식감도 심심하지 않았답니다.

센스있게 녹두전&해물파전을 반반 나눠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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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계란으로 부친 파전이라 색감도 좋고

오징어와 가득 든 파가 몇 조각만 먹었는데도 든든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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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만큼 가보고 싶었던 <백년옥>

가볍고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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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소개하고 싶은 맛집이 있으시다면?!

부담 갖지 마시고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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