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이와 갈만한 명촌근린공원놀이터

​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영화 한편 보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울산 북구 명촌에 위치한 명촌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는 물론

산책로 외에도 넓은 공터가 있어

아이들과 공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

​

​

명촌근린공원 놀이터는

평창리비에르 아파트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 입구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

​

​

주차를 하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농구대입니다.

농구 골대 두 개의 간격이 넓지 않아

아이와 함께 공을 넣으며

농구 게임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

​

농구대 바로 옆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막 벤치도 있어서

공놀이한 뒤 잠시 쉬기 좋더라고요

공원 내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

​

농구대 바로 옆에는 명촌 풋살장도 있었는데요!

유료 공공체육시설이기 때문에

사용을 원할 경우

울산 북구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시간당 15,000원

주말은 시간당 20,000원입니다.

​

​

​

구름 한 점 없는 햇빛 쨍쨍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뛰어다니며 미끄럼틀도 타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

대형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어서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

어린아이들을 위한 낮은 미끄럼틀부터

원형의 높은 미끄럼틀까지 다양했는데요

​

여름이 되면 물놀이공원으로 변신하는

명촌근린공원 놀이터도 만날 수 있답니다.

​

수심도 25cm라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니

곧 다가올 여름에도

명촌근린공원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

​

​

명촌근린공원은 규모도 크다 보니

킥보드 타는 아이, 자전거 타는 아이

그리고 강아지와 산책 나온 주민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요!

오늘 우리 아들은

아빠와 함께 축구에 흠뻑 빠졌습니다.

​

​

아들과 아빠가 함께 축구하는 동안

잠시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어요

​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니

싱그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어요

​

쭉쭉 뻗은 나무 그늘 아래에 서니 시원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이쁘게 핀 꽃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

​

동네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명촌근린공원에는

여러 개의 벤치를 지나면 운동기구도 볼 수 있었는데요

​

유산소운동은 물론 종아리와 허벅지 근력에 좋은 사이클은 물론,

옆구리 강화에 좋은 사이드 스윙과

어깨관절에 좋은 터닝암까지

운동기구도 다양했어요

​

​

어릴 적 많이 만들었던 토끼풀 반지가 생각나 만들어 보기도 하고

네잎클로버도 찾아보곤 했는데요!

햇살이 너무 뜨거울 때는 정자에서 잠시 쉬기도 했답니다.

​

명촌근린공원 놀이터 바로 옆에는

명촌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서

아이들과 하루 종일 시간 보내기 좋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