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 산책 코스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 무명천 할머니 삶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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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의 숨겨진 겨울 산책 코스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과 무명천 할머니 삶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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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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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령 선인장 군락지는

제주 서쪽에 위치한 협재 해수욕장

판포포구과 차로 5분 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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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에메랄드 빛 바다와

풍차, 돌담, 선인장 군락을 바라보며

겨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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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위치한 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국내에서 유일한 선인장 자생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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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었고

손바닥 모양의 ‘손바닥 선인장’이

해안가 바위틈과 돌담 위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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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군락답게 해안가를 배경으로

커다란 선인장에 백년초가 많이 달려있어서

정말 신기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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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원산지인 선인장 씨앗이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제주 해안에 도착하면서

이곳에서 자생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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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은 뱀이나 쥐의 침입을 막기 위한

울타리 식물로도 활용되고

소염제와 해열제 등 민간 약재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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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산책로 🌵

선인장 마을 월령리 지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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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포구와 풍력발전소, 선인장 군락지

백년초로 만든 디저트를 파는 카페 등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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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령리 선인장 마을은

선인장 군락지를 따라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서

바다와 선인장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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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입니다.

겨울이라 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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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주변에 백년초 아이스크림, 주스를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색깔도 예뻐서 그런지

괜히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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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월령포구인데요.

날씨 맑은 날엔 정말 에메랄드 빛이랍니다.

한여름에 스노쿨링 명소로도

점점 알려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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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노을과 잔잔한 바다, 풍차까지!

서쪽에 위치해서 일몰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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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신창풍차 해안도로랍니다.

함께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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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산책길 주변에는

무명천 할머니길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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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 할머니는 제주 4.3사건 피해자로

1949년 1월 4.3 토벌대의 총격으로

아랫턱을 잃으셔서 무명천으로 얼굴을 감싼채

55년동안 외롭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셨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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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의 상처를 안고 살았던

진아영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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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곳에서 일어났던 비극이 믿기지 않을 만큼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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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바다와 함께하는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제주 4·3의 아픔이 있는 무명천 할머니 삶터에서

제주 겨울산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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