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분황사, 황룡사지_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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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는 경주에서 유명한 벚꽃 길 중 하나인

황룡사 마루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분황사, 황룡사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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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따라 걷다보면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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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지 옆에 위치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는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과정을 담은

3d영상관람부터 발굴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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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지의 유물 중에 182cm 의 치미

(목조건축물의 용마루 장식기와)가 나왔는데

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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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사문화관 안에는 황룡사 구층 목탑을

1/10 크기로 재현한 모형탑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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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층 모형 목탑과 황룡사지의 유믈들을 보면

황룡사의 규모가 정말 더 상상 안된 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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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는

황룡사지를-- 조망가능한 공간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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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지를 내려다보며 옛 건물의 위치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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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지는 들어가서 볼 수 도 있는데요.

저는 날이 좋아서 천천히 걸으며 황룡사지를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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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는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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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때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어 터만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주춧돌 위치를 보고 건물의 자리를 가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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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터 마다 어떤 건물의 터인지 표시가 되어 있어

편하게 살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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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룡사는 1976년부터 8년 동안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늪지대였던 곳을 매워 절터를 만들었다는 걸 확인하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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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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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최대 사찰이었다는 황룡사의 터를 따라 걷다 보면

유채 꽃 밭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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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와 황룡사지 사이에 위치한 꽃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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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거의 6월까지 아름다운 꽃과 청보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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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황룡사 터 넘어 황룡사 역사 문화관까지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아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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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는 사찰에서 행사가 열릴 때

깃발을 달던 당간지주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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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는 황룡사지와 분황사지 사이에 있는데

분황사에서 남쪽으로 50m 지점이라 당간지주의

소속사찰을 분황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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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다른 당간지주와 비교해봤을 때

이른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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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 유채꽃이 주위에 잔뜩 펴 있어 그런지

정말 예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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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터를 지나 꽃밭이 위치한 곳에는

분황사라는 절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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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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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보수되어 현재 남아있는 형태가

원형과 얼마나 가까운지 추정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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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주위로는 사자가 배치되어 있고

특이하게도 돌문을 달아 여닫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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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는 이 탑 외에도

볼거리들이 가득한 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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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마르지 않은 호국용이 살았다는

우물호국룡변어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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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를 기리는 비의 받침돌

분황사화쟁국사비부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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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분황사는

원효성지로도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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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가 거주하며 화엄경소를 쓴 곳이자

해동종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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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의 법당안에는

커다란 금동약사불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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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발라 조각하고 금을 입혀 만든약사불로

1774년에 만들어진걸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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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3.5 m 에 달해서 법당에 있는 불상이

참웅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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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방문하면 아직 지지않은 동백과 분황사 꽃동산에

예쁘게 핀 꽃들을 볼 수 있으니 꽃구경

겸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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