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낮의 날씨는 덥지만,

서서히 느껴지는 가을 분위기에

기분 좋은 요즘인데요!

오늘은 다가올 주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가을여행지로

남양주시에 위치한 '마음정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마음정원'은 북한강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바람을 가르며 라이딩하기 좋아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인데요.

그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마음정원'의 가을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남양주 '마음정원' 위치 및 주차정보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마음정원'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물의정원'과 함께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정원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기 위해 찾곤 한답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멋스러운 주차장(약 10여대 주차가능)에 주차를 하였어요~

만약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든

근처 '물의정원' 주차장(도보15-20분)을 이용하시길 권장 드려요!

사진처럼 '물의정원'은

제1,2,3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주말과 휴일에도

수월하게 파킹할 수 있는데요.

🚎'마음정원'과 '물의정원' 주차장은 모두 무료주차이니,

당일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남양주 '마음정원' · '물의정원' 대중교통 이용 TIP

<버스 이용 시>

58번, 88-3번, 떙큐 58-3번, 63번

연세중학교역 하차->약 250m 도보이동

<지하철 이용 시>

경의중앙선 윤길산역 1번 출구 하차 -> 버스 이용

한편 '마음정원'을 가기 위해

서울방면에서 46번 일반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조안2리 마을이 보이는데요.

조안2리 마을은 범죄 없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마을 자체가 평화롭고

발길 닿는 곳마다 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화창한 날씨에 저처럼

집에만 있기 아쉬운 분들이 많았는지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도 보였는데요!

활기차게 야외 외활동을 즐기는 분들을 보니

다음에는 산책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남양주 '마음정원' 자연경관 및 의미

'마음정원' 입구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커다란 황포 돛단배가 반겨주었는데요.

⛵'마음정원'의 상징 포토존으로 만들어 두었고,

배 위까지 올라갈 수 있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어요.

돛단배 위에 선 풍경이 궁금해

곧장 위로 올라가 봤는데요.

🔭한켠에 망원경이 마련되어 있어 빼꼼 들여다봤는데,

저 멀리 북한강 건너 양평까지 보이는 거 있죠!

공원 입구에서부터

으리으리하고 멋진 조형물에 감탄하고,

수려한 풍경거리까지 경험할 수 있어

어서 빨리 공원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음정원'이 있는 조안면 송촌리는

'슬로시티'라고도 불리는데요.

안내문에 적힌 설명을 읽어보니

'마음정원'이라는 이름은

북한강변 청정 자연에서 쉬어가고,

생태습지의 깨끗한 물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하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고요.

'마음정원'이 위치한 송촌리는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운길산과 함께

한음 이덕형 선생의 별서터, 수종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해

여러모로 당일치기 여행 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남양주 '마음정원' 산책로 · 자전거 도로

한편 '마음정원'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구분되어 있어

엄지 척이 절로 나왔는데요.

도로 위엔 쓰레기나 커다란 돌 등

장애물도 거의 없고,

잘 관리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염려도 전혀 없었어요!

주말이기도 하지만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오니

평소보다도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였는데요.

'마음정원'에서 대성리역까지 길이는 16.2km로,

북한강변을 따라 신나게 자전거를 타면

일상 속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만 같더라고요!

유유자적 걸으며 산책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

저 역시 자전거를 타며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물의정원'으로 가는 방향까지 도착했는데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알려진

수크령이 너울너울 춤추듯 반겨주어

가을의 정취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수크령은 억새와 외형은 비슷하나

억새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잎과 꽃을 가진 식물로,

주로 산과 들, 특히 햇볕이 잘 드는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선선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수크령의 모습은

은빛 물결을 만들어내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가만히 보고 있으니

'마음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힐링 가득이었답니다.

🪧'마음정원' 곳곳을 거닐다 보니

다산 정약용 선생과 한음 이덕형 선생의 글이 적힌

비석이나 조형물도 많이 보였는데요.

처마에 참새 나와 함께 앉았으며

숲 속 개구리 제멋대로 울게 두지

샘물 불시에 폭포 되고

과일이랑 오이랑 뜻대로 잘 되네

자리 시원해 앉았을 만하고

바위 언덕 놀라웁게 고와졌으며

버들 푸르러 연기 뿌옇고

누우려는 솔 바위가 치받고 있네

- 다산 정약용 다산시문집 제3권 중-

저는 그중에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다산시문집에 적힌 말씀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맞이하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되새기니

비로소 다산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죠!

걷다 보니 흔들 그네도 발견했는데요.

잠시 걸터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정원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굉장히 인기라고 해요.

저는 아내와 나란히 앉아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정원' 속 여유로움을 느꼈는데요!

그네 바로 앞엔 드넓은 북한강이 펼쳐져

연인과 북한강 데이트를 하기도 좋았어요.

🚴‍♀️'마음정원'에서 '물의정원'으로 이어지는

국토 종주 북한강 자전거길은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코스인데요.

서울 근교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을 찾으시거나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남양주 '마음정원', '물의정원'은

필수로 들려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자전거뿐만 아니라

'물의정원'에서 대여한 네발자전거를 즐기는

가족들도 보였고요.

정원 뒤편으로는 손에 닿을 듯 멋스러운 풍경의

운길산과 안쪽 '수종사가' 보였는데요.

'수종사'는 남양주 대표 단풍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

단풍이 서서히 물들면

다시금 방문해 볼 생각이랍니다.

'물의정원'까지 가는 길에

남양주시 청년 농업인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부장터도 발견했는데요.

농산물뿐만 아니라 오이, 허브,

시금치, 오렌지, 생딸기 등

신선하고 맛 좋은 건강주스도 판매하고 있어

음료 한 잔 하시며 산책하는 것도 좋을 듯하고요.

최근에는 화장실도 새로 신축했다고 하는데요.

'마음정원'과 '물의정원'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이나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오며 가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화장실 내부는

아주 쾌적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남양주 '물의정원' 산책로 · 자전거 도로

이번에는 '물의정원'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물의 정원'은 크게 물 빗길, 강변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등 산책로와

각종 포토존,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해

사계절 내내 남양주시 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에요.

'물의정원'도 '마음정원'처럼 북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고,

강을 바라보는 흔들 그네도 놓여있어

풍경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었는데요.

다 둘러보는 데 1~2시간 정도 소요되고,

'마음정원'으로부터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물의정원' 안까지

알차게 둘러보시면 좋을듯해요.

남양주 '물의정원' 용진나루터

'물의정원'까지 모든 구경을 마친 저는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기 위해

강변 산책길에서 '마음정원' 쪽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앞서 보았던 돛단배가 있는 곳에는

용진 나루터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이곳이 옛날에 '용진 나루터'였다고 하는데,

옛날에 용이 이 강을 건넜다고 해서

용진이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용진 나루터 좌측으로는

🌳신비스러운 숲속길이 떠오르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그늘 아래 머물며 숨을 돌릴 수도 있었답니다.

걷다 보니 조류관찰대도 있고,

마음정원에 서식하는 조류를 소개하는

안내문도 보였는데요.

큰왕눈물떼새,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어깨도요새 등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들이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생물 학습하기도 좋아

여러모로 으뜸인 가을여행지였답니다.

이번에는 '마음정원'에 서식하는

어류들이 소개된 안내문을 만났는데요.

🐟메기, 뱀장어, 버들붕어, 참붕어, 동사리, 꺽지 등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놀라웠고,

여러 생물들의 서식지가 되어주는 남양주 '마음정원'을

깨끗하게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한 번 들었답니다.

아울러 아직 한낮의 햇볕은 뜨거우니

남양주 '마음정원'과 '물의정원'에 오실 때,

양산은 필수라는 사실!

생수와 과일 등 간단한 요깃거리도 준비해오시면

더욱 즐겁게 공원 산책을 할 수 있답니다.

곧 한껏 무르익을 가을!

남양주 '마음정원'과 '물의정원'에서

잠시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내보시고요!

다가올 10/3(목)~10/6(일)에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다산선형공원, 다산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개최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 ※


지금까지 서울 근교 가을여행지로

남양주 '마음정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마음정원'에 방문해

가을의 아름다움도 담아 가고,

산책이나 라이딩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내보시는 건 어떠세요~?

🚙주차

주차 가능 / 주차료 무료

📞문의

031)590-2783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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