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전통시장 식도락 여행 명성각과 야채꿀호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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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진심인 홍성군SNS서포터즈 김태상입니다.

홍성전통시장 가보셨나요? 상설 시장이라 언제 가도 시장 구경을 할 수 있지만

상설시장이자 오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이라 장날에 가면 풍성한 시장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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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느 지역을 가면 전통시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에 가야 제대로 된 시장 구경을 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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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생정보통 아빠는 슈퍼맨에 출연한 중국집 명성각과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호떡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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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군데 다 홍성전통시장 안에 있으니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고 후식으로 호떡을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호떡집은 웨이팅이 심한 편이니

시장에 도착하면 호떡집 먼저 줄 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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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여러 명이라면 돌아가면서 줄 서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는 1시간 기다려서 먹었는데 줄 서는 것도 지나고 보면

추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줄 서는 것도 즐겨서 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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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문 사진은 홍성전통시장 안에 있는 명성각 대표님입니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홍성전통시장 오일장 1일 /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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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에 2024년 12월 9일에 출연했으니 두 달 전이라 얼만 안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짜장면 가격이 5천 원이었는데 우리가 찾아간 2월에는 6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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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재료값 상승 때문에 할 수 없이 올렸다고 합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라 6천 원도 비싼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감사해야죠. 아마도 식당이 전통시장 안에 있어서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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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는 생방송이 아침이 좋다에도 출연했네요.

종종 티브이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티브이에 나오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 봅니다.

5년 전에는 짜장면이 3천 원이었네요 정말 착한 가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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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6천 원, 짬뽕 8천 원, 잡채밥 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탕수육도 먹고 싶었는데 탕수육은 장날에는 안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손님들이 많으니까 손이 많이 가는 탕수육까지는 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짜장면 곱빼기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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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판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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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만 베트남산이고 돼지고기와

오징어 양파, 쌀, 콩, 김치까지 전부 국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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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문을 하면 밑반찬 먼저 가져다줍니다.

중국집 밑반찬은 따로 밑반찬이 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기는 합니다.

단무지지와 양파 그리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과는 다르게 김치를 제공합니다.

저는 김치를 주는 것이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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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각 영업시간도 궁금하시죠?

이런 곳은 대부분 일찍 문을 닫으니 미리 알고 가셔야 할 겁니다.

장날은 저녁 7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평소에는 오후 3시면 문을 닫으니 늦게 가면 먹을 수 없으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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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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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이 잔뜩 들어가 있고

국물이 얼큰한 것이 술안주로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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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은 잡채를 좋아해서 잡채밥을 주문했습니다.

간장베이스에 기름에 볶은 목이버섯이 한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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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밥을 주문하면 계란 국도 같이 제공하네요

국물이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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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한 젓가락 하실래요!

잡채에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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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메뉴 짜장면입니다.

우리는 곱빼기를 주문해서 7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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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을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주문하면

바로 짜장을 볶아서 만들어서 준다고 하니 진정한 즉석 짜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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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간짜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돼지고기와 양파가 들어가 있어서 씹히는 식감도 부드럽고 짜장면의 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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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먹은 다음에 바로 호떡집으로 갔습니다.

호떡집은 대장간에서 가까우니까 조금만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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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찾겠으면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호떡집을 물어보면

여기서 나름 유명한지 다들 아시더라고요.

근처에 가면 줄 서 있어서 여기구나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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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집 영업하는 날 : 장날, 목요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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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집은 매일 문 여는 것이 아닙니다.

목요일과 토요일만 문을 열고 장날이 열리는 날은

요일에 상관없이 영업을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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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나온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호떡집은 아버지와 딸이 함께 운영하는데 따님이 65세이고 아버님 나이가 93세입니다.

그래서 생활의 달인뿐만 아니라 생방송 투데이 휴먼대큐사노라면도 출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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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배달도 해주네요.

멀리는 아니고 근처만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배달까지 해주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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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의 종류는 꿀 호떡과 야채호떡

두 가지 종류가 있고 가격은 둘 다 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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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의 행복이네요 맛이 어떠냐고요?

둘 다 먹어 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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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바로 만든 호떡을

즉석에서 먹어보니 왜 다들 기다려서 먹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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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명성각 대표님입니다.

홍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홍성전통시장에서 짜장면과

호떡을 먹어보는 식도락 여행 어떤가요 즐거운 추억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