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도 부담없이 산행이 가능한 수원 덕성산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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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기 힘들다면 먼저 야트막한 산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높은 산으로 향하는 것도 좋을 텐데요. 산과 들이 푸르름이 더해지니 겨우내 오르지 않던 등산을 하고픈 마음에 초보 산행 가능한 수원 덕성산에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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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산(160m)은 수원 율전동, 이목동과 의왕시 월암동에 걸쳐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밤밭 청개구리 공원에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별도 주차장은 있지만, 상시 개방으로 주차하기 쉽지 않아 성균관대역을 경유하는 27-1번 마을버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방문했습니다. (율전지역 아동센터 앞 하차 도보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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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이든, 낮은 산이든 반드시 기본적인 준비 운동을 한 후 등산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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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산 오르는 길엔 소나무 숲이 많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전 시간대를 이용하면 좋지 싶은데요. 초록의 나뭇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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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소처럼 덕성산을 올랐다 길을 잃어, 의왕역 방면으로 내려가 전철을 타고 왔던 기억이 있어, 곡 이정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밤밭 청개구리 공원으로 다시 내려올 것이라면 “율전 약수터” 이정표 꼭 숙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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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 생수 1병 정도는 꼭 준비해서 오르면 좋은데요. 공원에서 출발하여 덕성산 깔딱 고개인 정자를 앞에 두고 출발 후 25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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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초보 산행 가능한 수원 덕성산 등산 시에는 수원시 경계 표시가 있는 곳까지가 목적지였습니다만 이번에는 계단 끝까지 내려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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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았을 때, 의왕 과천, 영동고속도로 중 어느 도로일까 궁금했는데, 영동고속도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지하도)를 건너 맞은편으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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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둘레길 구간이기도 했고, 우측에 보이는 이정표에는 북수원 2km 거리라는 것을 보고는 마치 새로운 것을 발견한 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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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아래 지하도를 이용한 방법으로 건널 수 있기도 하고, 장고개 구름다리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한데요. 다리 위에서 저만치 의왕 과천 간 고속도로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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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산행 가능한 수원 덕성산에서 210여 개 계단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면서 이백십여 개 계단을 올라왔으니 운동은 확실하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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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는 올라올 때 율전 약수터 이정표 있는 방향으로 해서 내려가다 사거리가 보이는 지점에서는 직진 방향으로 갑니다. 약수물을 마실 수 있는 율전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물 마시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덕성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산행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난이도 : 하

화장실(밤밭청개구리공원)

1호선 성균관대역 도보 10여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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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밭청개구리공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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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