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칠곡군 가볼 만한 곳! 한옥 성당 신나무골성지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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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포터즈]

칠곡군 가볼 만한 곳!

한옥 성당 신나무골성지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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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티가는길 코스에 속한

칠곡군 신나무골성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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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의 위치가 외지고 깊숙한 산골이면서

대구와 가까워, 많은 선교사들이

사목활동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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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성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형버스도 충분히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에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남녀분리화장실, 쉼터 등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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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성지 안내도입니다.

기념비, 성모상, 옛 사제관, 카페, 묘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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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가는길 스탬프 찍는 공간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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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성지 입구입니다!

순례 오신 분들이 여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설명을 읽어본 뒤 입장했습니다.

입구 문 바로 뒷 편에 있는 곳은 카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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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성지 카페 안에서

기념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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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쉬어갈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음료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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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성지 카페를 나오면

김보록 신부님 흉상과 성모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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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록 신부님은 1881년 경상도 지역의

선교를 담당했던 로베르 신부님입니다.

후손들이 뜻을 모아 로베르 신부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건설한 흉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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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 앞에는 초를 켜서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많은 성지순례객이 와서

기도를 하고 가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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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제관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초가집으로 지어져 있으며 선교활동을 했던

사제들이 묵었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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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십자가형 한옥 성당입니다.

이때까지 본 성당들은 서양식으로 지어진

반듯한 성당이었는데 신나무골의 성당은

외부에서 볼 때 한옥 기와집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 위에서 봤을 때

십자가형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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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모습은 아담한 편입니다.

주일이 아니라서 미사를 보는 분은 따로 없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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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고,

신나무골성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팸플릿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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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천주교를 믿겠다고 하며 배교를 하지 않고

신앙을 고백했던 순교자 이선이 엘리사벳의 묘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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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는 천주교 박해가 심했는데

신나무골에서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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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천주교 성지

한옥 성당이 아름다운 신나무골 성지

방문기를 이상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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