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별서 동지 축제>
지난 21일 대전별서에는 별서 동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동구 구민들이 함께 자리하여
전통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빛내주셨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대전 최초의 한옥마을인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는
동구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명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서 동지 축제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축제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널리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별서 동지 축제에서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사자춤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표현하는 섬세한 몸짓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흐름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자춤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아름다운 대전별서의 한옥처럼 힘과 유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추위를 잊게 만드는 신명나는 공연은 전통의 멋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물놀이, 사자춤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서 엄청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전별서라는 멋진 공간에서 앞으로도 전통의 멋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전별서는 전통의 포근함과 현대의 세련됨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가족이 함께 힐링하는 명소이자,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 코스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홈
페이지를 통해서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아래 링크를 통해서 숙박 예약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양색의 붉은색을 띤 팥이
음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별서 동지 축제에서도 팥죽을 나눠 먹으면서 민속신앙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동구 구민 모두가 음귀를 쫓고 건강하고 행복한 2025년을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전별서가 위치한 이사동에는 많은 묘역과 재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월송재, 추원재 등에 발걸음하여 대전별서와 또 다른 느낌의 재실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역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서도 무척 의미 있는 대전별서와 이사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전별서는 도보로 3분 거리까지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물론, 버스 시간을 확인하시고 대중교통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대전별서에서 펼쳐진 별서 동지 축제는
전통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해서 멋진 추억을 쌓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동구 구민 여러분도 새해에는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경근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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