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플리마켓 , 문경 여행길의 즐거운 나들이 점촌점빵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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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플리마켓 ,

'점촌점빵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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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점빵길은 뭔가 감성이 있어요.

오래된 전통시장 옆에 현대식 콘셉트의 점빵길을 조성해 두어

옛 것과 새것의 만남의 장소라고 해야 하나 살짝 그런 느낌이 있어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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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중앙시장을 둘러 나오다 보면 요런 퐁퐁 샘솟는 도자기 분수대가 있고

반대편 끝에는 솟아오르는 분수대가 있답니다.

더운 여름에는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결에 흩어지는 물방울이

이마를 타고 흐르는 굵은 땀방울을 씻어 주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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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 점빵길에 가면 특별한 현장을 만날 수 있는데 종종 주말에만 프리마켓이 열리나 봐요.

상인께 여쭤보니 종종 열린다고만 하셔서 딱히 물어 볼 곳이 없어 아쉬웠어요.

다녀와서 검색하니 점촌점빵마켓은 6/1 .6.8일에 열린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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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은 공장에서 막 찍어낸 제품과는

터치감과 감성 느낌 자체가 달라 우리가 수제품에 환호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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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각기 다르고 디자인과 색감도 다른 다양한 수공예품은 구경하는 즐거움이 많은데

너무 이뻐 구매하고 싶은데 사이즈가 안 맞아 사지 못할 때는 아쉬움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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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헤어밴드 같은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의 핸드메이드 머리띠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화장대에 두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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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지나 큐빅으로 제품을 완성하는 코너도 있어 신박했어요.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만들고 있는 모습들이 이쁘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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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여행에서 자주 쓰이는 마크라메에 생화를 달면

뭔가 더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카네이션도 좋지만 장미나 수국을 대신 꽂아 대문 앞에 걸어두면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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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점빵길에는 분리수거함도 이쁘고 정겹네요

사람이 넘쳐나는 시장이라도 깔끔해야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쇼핑하고 구경할 수 있으니

이곳 시장에는 중간중간 분리수거통과 쓰레기통이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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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품과 장식품들만 쭉 보다가

드디어 문경 특산물 팝업 스토어에서 먹거리를 만났어요.

다양한 먹거리 골라 먹는 재미? 하고 보니 밀키트였는데

문경에서 재배한 농산물이라 관심이 더 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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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부제, 무색소, 무첨가제의 된장표고버섯, 콩불고기전골, 된장찌개, 스팸찌개 4종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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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로컬푸드에서 판매하는가 여쭈니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하여

집에 돌아와 검색하니 쿠팡에서 6천 원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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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만든 밀키트 제품이라며

직접 끓이며 컵에 조금 담아 주셔서 맛을 보았는데 너무 맛이 좋아 냉큼 샀어요

저는 시식한 된장표고버섯 맛이 좋아 이 제품과 콩불고기전골을 구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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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먹거리는 주먹밥과 수제 식혜인데

주먹밥은 방금 제 눈앞에서 매진이 되었네요.

얼마나 크고 실한지 주먹밥 하나가 제 주먹 2배는 넘을 정도로 크고 알차 보였어요.

식혜가 맛있게 보여 사고 싶었지만 작은 용량도 없었고

날이 너무 더워 상할까 봐 구매하지는 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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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점빵길 마켓 투어는 여기에서 마치고

점촌점빵길에서 유명한 팥 라떼 한 병을 사 귀가하였어요.

올 때마다 늘 들리는 팥 음료 전문 카페인데 줄 서서 사 먹는 곳이라고 정평이 나 있을 정도라

어떨 땐 매진이 되어 맛을 못 볼 때도 많아요.

오늘은 다행히 구매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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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막지 바쁜 날에 찰밥을 했는데 뭔가 국이 필요해

문경점촌점빵길에서 사 온 표고버섯 된장찌개로 뚝딱 5분 만에 만들어 냈어요.

맛은 이미 본 적이 있어 자신만만하게 내었더니 가족들의 칭찬이 이어져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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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에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이 있어 그대로 따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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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