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며, 체험등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이 꽤 있으실텐데요. 그래서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전팜x둥구나무'를 소개해 보려고합니다. 대전팜 둥구나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심스마트팜’이라고 합니다.

우선, 스마트팜이 어떤건지 간략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스마트팜이란 정보기술을 이용하여 농작물 재배시설의 온도와 습도 그리고 햇볕량 등 농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요인들을 측정, 분석하여 그 결과에 따라 제어 장치를 구동하여 적절한 상태로 변화시켜 주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 대전팜x둥구나무는 기업체 또는 견학 등만 가능했었지만, 일반 관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건물내부를 한번 들어가봐야겠죠. 이 건물에는 각 층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1층은, 현재(Midnighth, 現在)입니다. 발전하는 우리나라의 지금을 보여주겠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경재배시스탬과 양액재배(회수)를 하는 ‘버티컬팜’, 미디어아트와 전시등을 진행하는 ‘미디어존’ 그리고 버섯재배시스템전시와 테마전시등이 진행되는 ‘쇼룸’이 있습니다.

2층의 테마는 미래(Futuer, 未來)입니다. 2층에서는 특허출원이 되어있는 저온성 버섯재배시스템과 둥둥송화고를 볼 수 있고, 블루베리와 바질트리등의 저면관수 재배시스템, 그리고 체험형인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버섯들이 굉장히 귀엽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3층의 테마는 전통(Tradition, 傳統)입니다. 발전하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해 나아갈 미래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농업을 지금까지 이어와주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전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곳 대전팜x둥구나무의 대표님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3층에선 저면관수를 활용한 허브, 새싹등의 재배시스템과 허브등을 재배해볼 수 있는 테이블 바 스마트팜 그리고 농업과 관련된 식문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샐러드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수용인원은 총 40명입니다.)

지난 4월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대전팜 둥구나무에선 ‘식목일 에코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일찍부터 준비해주시는 관계자분들과 셀러분들을 뵐 수 있었는데요.

진행된 이벤트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싱싱한 상추1팩(200팩 한정), 분재만들기 체험(30명 한정) 그리고 화분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담긴 리리컬 푸딩(30명 한정)까지 총 3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진 에코 플리마켓이 진행되었습니다.

에코 플리마켓에서는 많은 업체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스마트팜답게 제철과일, 식충식물과 꽃모종, 무화과 묘목, 잡화류에는 유아 수제 머리핀, 제스모나이트 컵과 접시, 테라리움, 천아트소품, 쫀득쿠키, 수제 뜨개가방 및 파우치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 이런 행사에선 체험부스를 빼먹을 수 없겠죠. 한지로 꿈나무 만들기(한지블리치아트)와 식목일 기념 반려식물 입양하기(화분 파종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글을 마무리하며, 둥구나무 대전팜의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같이 첨부해드리니 스마트팜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 대전 동구 삼성동120-7 (대전 동구 우암로 72)

전화번호- 0507-1470-6116 (안심번호)

{"title":"도시형 그리고 테마형 스마트 팜 ‘대전팜x둥구나무’","source":"https://blog.naver.com/storydaejeon/223833986023","blogName":"대전광역시..","domainIdOrBlogId":"storydaejeon","nicknameOrBlogId":"대전광역시","logNo":22383398602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