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 개최 안내 및 축제 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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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피고 햇살이 반짝이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서울과 가까워 찾아가기 쉬운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드리려 합니다. 자동차로는 1시간이면 갈 수 있고 가평역까지 경춘선이나 ITX-청춘열차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봄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평의 자라섬을 봄꽃 페스타가 열리기 전 미리 방문해 봤습니다. 주차요금과 입장료 안내 등 꽃 축제를 즐기기 위한 준비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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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라섬은 봄을 맞아 만개한 꽃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철쭉이 가득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꽃내음을 맡으며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기에 자라섬은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점심으로 가평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은 후 소화도 할 겸 자라섬을 한 시간 정도 걸었는데 가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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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은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전용댐인 청평섬이 완공되면서 생긴 인공섬입니다. 중도, 서도, 남도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자라목이라는 늪산을 바라보고 있어 자라섬이라 명명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그중 남도로 산책지가 잘 가꿔져 있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어 자라섬 중 제일 유명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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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산책로입니다. 무척이나 넓고 산책로도 잘 가꿔져 있어 반려견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024년 새롭게 정비한 공용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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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은 매년 발전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들이 매년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깔끔하게 관리되어 이용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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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은 꽃뿐만 아니라 곧게 뻗은 나무들도 즐비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따듯한 봄의 햇살을 받아 진한 녹색으로 피어난 이파리들이 피톤치드 향을 가득 내뿜고 있어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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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잘 가꿔진 자라섬에서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연인과 함께 자라섬을 방문해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자전거는 남이섬 입구에서 렌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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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부터 자라섬에서 꽃 페스타가 개최됩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자라섬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인데요. 입장료는 7,000원으로 무척이나 저렴한 편인데 입장 시 가평사랑상품권 5,000원을 페이백 해주며, 자라섬 내부의 매점 등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질 입장료는 2,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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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의 주차 비용은 무료입니다. 자라섬 입구에 여러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질서 있게 주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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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팟도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으니 사진 촬영이 취미이신 분들은 방문해 좋은 작품을 남겨 보세요. 작년에는 없었던 허리우드 꽃밭이 새롭게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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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직 무지개 정원이 꽃피우지 않아서 볼 수 없었지만 5월 25일 꽃 페스타가 열리는 시점에선 즐기실 수 있으니 자라섬 꽃 페스타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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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6.25 전쟁 당시 접전지였습니다. 많은 UN 연합군이 가평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주었습니다. 자라섬에는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열심히 싸워 주웠던 호주군을 기리기 위한 우정의 호주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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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꽃 페스타 축제 시작(5/25)에 맞춰 천년뱃길 크루즈 운항을 시작할 자라나루 선착장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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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를 단장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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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라섬은 5월 25일부터 봄 꽃 페스타가 열릴 예정으로 꽃단장 중 입니다. 자라섬 전체가 다양한 꽃으로 물드는 꽃 페스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사전 답사 차 방문한 자라섬도 정말 아름다웠는데 꽃단장이 완료된 자라섬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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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