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을 야경 명소 신천 물놀이장에서 즐겨요

대구 신천둔치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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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대봉교 아래쪽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을

네 가지 색으로 담은

'사계절 사색 정원'도 조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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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천 물놀이장이 가을 테마로

꾸며지면서 새로운 대구 야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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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치와 철거가 반복되었던

신천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은

올해부터 계절별로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정식 시설로 설치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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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함을 주었던 신천 물놀이장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야경과 더불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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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물놀이장의 가족풀은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계절꽃 정원'이

되었고 유수풀은 다양한 조명과 함께

'야간 포토존'으로 파도풀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파도소리 쉼터'로 꾸며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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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드릴 곳은 유수풀이 있던

내부 공간을 활용한 '야간 포토존'으로

돔 형태의 조명과 더불어

낙화 조명과 조명의자 등을

배치하여서 이색적인 야경을 즐기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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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부터 보이는 돔 형태의 조명도

하나의 랜드마크처럼 눈에 들어왔고

내부의 낙화 조명은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신비로움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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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위치한 낙화 조명 아래에는

거울을 배치하며 마치 예술작품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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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부분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출입 금지니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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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명 아래 가장자리에 배치된

조명 의자는 하나의 포토존 역할을 하면서

쉴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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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우리의 더위를 식혀주었던

유수풀에는 풍등 느낌의 조명장치가

설치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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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풀 주위를 조명을 따라 함께 걸으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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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파도풀이 위치하고 있던 곳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면서

'파도 소리 쉼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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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토요시네마를 운영하여

매주 토요일 추억의 명작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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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날은 로마의 휴일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 신천의 야경과

더불어 영화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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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5일까지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서 클래식과

맘마미아, 사운드 오브 뮤직도

무료 상영될 예정이니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들러보셔도

좋을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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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가족 풀장의 변신 야경과 함께

국화를 즐길 수 있는

'신천 계절꽃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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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국화 3,200여 본과 함께

야간 조명,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산책하면서 국화 향도 즐기고

아름다운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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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새로운 대구의 가을 야경 명소로

떠오르는 신천 물놀이장의 대변신!

야경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는

영화도 즐길 수 있으며

가을 국화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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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져 가는 가을밤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신천 물놀이장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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