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볼만한 곳 장독대 풍경이 인상적인 '명재고택'

명재고택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명재 윤증선생의 생전에 제자들에 의해서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전형적인 상류층 양반가옥을 대표하는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을 연구하는

중요한 문화재로 인정을 받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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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명재고택 안에 있는 수 백개의 항아리는

처음 보았을 때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논산 명재고택 장독대 항아리

눈 왔을 때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하여

기회를 엿보고있었는데,

마침 설 명절을 즈음하여 폭설이 내려

고향인 부여에 왔다가 잠시 짬이 나서

방문을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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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오기는 했으나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항아리 뚜껑 위에

소복히 쌓여있을 눈을 상상하고 왔는데

아쉽게도 많이 날라간 상태였답니다.

그래도 고즈넉한 아름다움은 최고였답니다.

논산 명재고택 장독대의 설경

겨울이라서 더욱 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멋스러운 한옥의 아름다움이 가득하였고

명재고택의 설경과 오후의 일몰을 다 감상할 수 있어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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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겨울철 설경을 촬영하러 인천에서도

오신 작가님도 계셨고 다들 멋진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서 일몰의 아름다움과

명재고택의 설경을 담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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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칵^^!!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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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셔터를 눌러대시더라구요.

명재고택의 설경을 담는 사람들

그리고 명재고택의 입구쪽에 있는

연못도 베롱나무가 필 때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

저는 올 여름에 또다시 그 아름다움을 보고자

방문하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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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비친 석양과 하늘에 떠있는

태양에서 품어져 나오는 오후의 햇살은

눈이부시게 아름다웠답니다.

논산 명재고택 전경(설경)

촬영나오신 많은 분들이 언덕 위에서

명제고택의 일몰과 석양을 담으시기

무지 바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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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덩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 보았답니다.

논산 명재고택 설경

명재고택에는 솟을 대문도 높은 담장도 없어서

정말 바라보기가 넘넘 편하고 좋은데요.

방문하신 분들 누구나 편하게 마당을 들어가고

사랑채를 구경할 수가 있답니다.

집의 구조가 열린 형태라서 한옥체험을

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곳이라

넘넘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어 좋네요.

논산 명재고택 전경

그리고 초가집도 구경을 할 수가 있는데요.

사랑채와 장독대 옆쪽으로는

초가집 두 채가 있는데 한 곳은

서재로 개방을 해주시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서 서재를 관람하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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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도 마실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잠시 쉬었다 가시기 좋은 곳이니

방문해보심 좋을 듯 해요.

논산 명재고택 초가집

전통 창살문이 여러 개가 나 있는

이 서재는 눈 오는 날이나 비 오는 날은

아주 운치있게 밖을 내다볼 수가 있어서

정말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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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방문 때도 둘러보아서

오늘은 이렇게 외부 눈 내린 전경만

잠시 찍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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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지붕도 하얀 모자를 쓴 듯 어여쁘게 있네요^^

논산 명재고택 초가집 전경

그리고 사색의 길은 옛 선비들이

자연에서 사색을 하고 토론도 하며

학문을 정진하며 거닐던 길을

자연친화적으로 새롭게 꾸민 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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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는 20여분 정도 소요가 되는 곳으로

약 735M정도 된다고 안내가 되어져 있답니다.

논산 명재고택 사색의 길에서

고택에서 전망대를 지나 선비계단을 밝아내려와

다시 고택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길지 않으니

잠시 다녀가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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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서 저는 다음기회로 미루었답니다.

그리고 명재고택 입구에는 문화해설사

안내 표지판과 건물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미리 예약을 하고 오셔야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논산 명재고택 설경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가능하구요

하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니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꼭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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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고

더 마음 깊이 남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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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옥스테이를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면 좋을 듯 하네요.

논산 명재고택 설경 전경

논산 명재고택 설경

겨울철 명재고택의 매력중 하나는

맑고 푸른 하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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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숲의 나무들과

그 뒤에 펼쳐진 파아란 하늘은 정말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색깔에 시선을 빼앗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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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명재고택에서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방문객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차를 즐기거나

겨울철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논산 명재고택 소나무

논산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꼭 다녀가시는 코스중의 하나인 명재고택은

이렇듯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엄청난 클라스의 양반가문 장독대를

감상할 수 있는 고즈넉한 여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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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에

탑정호 출렁다리와 탑정호 수변생태공원도

있어서 명재고택 방문 이후

잠시 산책을 하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논산 명재고택 장독대 전경

배롱나무가 필 여름도 기다려지고

이내 곧 올 봄도 기다려지네요.

논산 명재고택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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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길 35

♧ 관람료 무료/ 고택 일부만 관람 가능 /

♡ 휴관일: 연중무휴

♧ 전통문화체험 문의 : 041-735-1215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음)/사전예약 후 방문 및 답사 가능

♡ 한옥스테이체험 가능: 안사랑방, 작은 사랑방 170,000원/ 초가2 150,000원/ 사랑채 독채사용 700,000원

♧ 촬영일자 : 2025년 1월 29일 설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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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풀꽃향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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